미모와 몸을 이용해 연예계에서 살아남은 모델 겸 탤런트 쿄스케. 한때는 「섹스란 이익과 쾌락을 세트로 파는 것」이 신조였지만 무대 스태프인 후지시마와 몸도 마음도 하나가 된 이후로는 일과 사생활 모두 충실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생각지도 못한 연극 출연을 제안받게 된 쿄스케는 수많은 실력파 배우를 배출한 극단 단장인 히루마를 만나게 되고, 무대 위에서 히루마의 박력에 이끌린 쿄스케는 연극 무대에 빠져들어 간다. 한편 후지시마는 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