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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1화
4.9(1,528)
연주를 하려고 하면 손이 얼어 버리는 피아니스트 차수연(수). 세간에 촉망받는 인재였던 그는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무대 공포증이 생기고 말았다. 마음의 공허함을 타인과의 하룻밤을 통해 채우던 수연은 방황을 정리하려던 차에 복학한 학교의 교양 수업에서 처음 만난 신해수(공)와 조별 과제를 함께하게 된다. 어째서인지 해수는 엄청난 피지컬로 강아지처럼 수연에게 치대고, 수연은 그런 해수의 호의가 고마우면서도 마음이 점점 불편해진다. 수연이 한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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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4화
4.9(2,779)
"권택주. 러시아로 가게. 가서 '아나스타샤'를 찾아." 국정원 에이스 요원인 ‘권택주’는 러시아와 북한이 비밀리에 합작해 만들었다는 살상 무기, ‘아나스타샤’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급파된다. 하지만 시작부터 꼬이기 시작한 임무에 러시아 파견 업무가 처음인 그에게 국정원이 붙여준 현지파트너라며 나타난 '제냐'는 권택주를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러시아 정재계 인사들은 물론 지하 세계 마피아와도 막역해 보이는 ‘제냐’는 시종 느긋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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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2화완결
5.0(3,484)
현실에선 노답 인생이지만 게임 [아르카디아]에 인생을 걸었고 나는 최고의 길드장이자 모든 유저가 부러워하는 배틀메이지가 되었다. 1년 전 '신희재'라는 원수를 만나기 전 까지는. 나는 순식간에 [아르카디아]에서 쌓은 모든 것을 그 녀석에게 빼앗겼고, 다시는 [아르카디아]에 발을 붙이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1년 뒤 귀소본능처럼 다시 찾은 [아르카디아]에서 '신희재'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이 녀석 여캐인 날 멋대로 여자로 착각하고 있다.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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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권
4.8(2,459)
"내 몸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릴 셈이야?" 대형견 남편 × 페로몬 아내(♂)의 에로 달달 결혼 BL! 순탄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코타로와 나 미즈키. 출근 전에는 키스하고, 목욕 후에는 서로의 머리를 말려주며… 맞아! 우리는 분명 러브러브한데, 최근 남편이 날 꼬시는 밤이 줄어들고 있다. 설마 이혼 위기…!? 이렇게 되면 에로틱한 몸으로 유혹해 주겠어! ―그리고 맞이한 결혼 1주년 기념일 밤. 이날을 위해 단련한 아름다운 몸으로 밀여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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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
4.9(1,585)
코시노만의 개성이 있는 첫 오메가버스 작품! 제2차 성별검사를 통해 처음으로 알파라는 결과를 받은 요코스카. 부모님이 모두 베타이기에 놀라고 동요하면서도 의무화된 국가 소자녀화 대책 설명회에 나가보니, 큼지막하게 「필링 커플 GO GO!! 맞선 회장」이라는 글자를 휘갈겨놓은 간판이 맞이하는데…! 일말의 불안을 느끼면서도 가보니 그곳에는 예쁘고 귀여운 여자 오메가들이 가득♥ 상성이 잘 맞는 상대를 발견하면 여친이 생기는 건가?! 갑자기 의욕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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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6(2,682)
매일 섹스 타령에 끝없는 성욕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계속 차이는 성인용품 업체 직원 아오이(음란♥). 「인간의 삼대욕구인데 뭐가 나빠?!」라며 오늘도 단골 술집에서 폭음을 하며 만남 사이트에서 상심한 성욕을 풀려고 하지만 어느새 잠들어 버린다. 그를 깨운 점원인 대학생 이오리(절륜♥)를 잠결에 만남 상대로 착각하고 섹시하게 유혹해버린 아오이. 일어나 보니 눈앞에는 전날의 점원과 대량의 사용 후 콘돔, 그리고 기분 좋은 나른함에 감싸인 몸.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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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2화완결
4.9(2,449)
지금은 호구 같은 매니저라고 불리고 있는 우유성도 10년 전에는 아이돌 연습생이었던 적이 있다. 짝사랑하던 상대이자 같은 연습생이었던 서태원의 매니저가 된 건 서글프기도 하고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별다른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럭저럭 현실에 타협하며, 허튼 꿈 같은 건 꾸지 않고 발 딱 붙이며 살아가는 중이었다. 분명 그랬는데…. 서태원이 저지른 뺑소니 사고를 대신 뒤집어쓰라는 사장의 협박에 경찰서로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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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화완결
4.9(2,356)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괜히 싱숭생숭한 마음에 들린 바에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발견한 노엘(공). 운 좋게도 그 사람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지만, 눈을 떠보니 그는 이미 사라지고 없다. 알고 있는 정보라곤 준(수)이라는 이름뿐인데,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낙심한 노엘은 PT 도중에도 준을 생각하느라 약간의 실수를 하게 되고, 그런 스스로를 어이없어하던 와중에 클라이언트 사社 복도에서 익숙한 얼굴을 발견하게 되는데…. *배경/분야: 원나잇,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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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6화완결
4.6(2,747)
구질구질하고 무료한 일상에 TV 속의 그가 들어왔다! [매월 10일/20일/30일 UP] <적의 심장, 그를 가지다> 유사 올컬러 연재작! 아픈 여동생을 위해 고달픈 현실을 살아내고 있는 '호수'의 삶 위로 눈부신 별 하나가 떴다. 그는 바로 컴백을 앞두고 있던 인기 가수 '이서'. 하지만 이서는 친모라 주장하는 여인이 등장해 돌연 잠적 중이었는데… 화려함 속 깊이 어떤 상처를 숨기고 신음하던 이서에게 호수는 유일한 위안이 되어 간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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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6화완결
4.5(1,512)
“전 이야기 끝낸 적 없는데요, 형.” 지금 이 새끼가 뭐라고 지껄이는 거지? “형 집에 돈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는데, 인간을 그렇게 대놓고 거지 취급 하면서 개무시하면 제가 기분이 좋을까요, 나쁠까요?” 정인은 자신의 눈앞에 있는 이가 이제까지 그가 알아 왔던 조승현이 맞는지 헷갈릴 지경이었다. “승현아, 네가 지금 뭔가 오해하는 것 같은데, 난 그저 순수하게…….” “순수 좋아하네.” 승현이 다시 입술을 비틀었다. 정인은 그제야 그것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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