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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권완결
4.6(110)
아마도 이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사랑'의 관계─. 몸을 팔며 일하다 끝내는 살해될 운명이었던 노예인 레오는, 빈사 상태로 어느 조직의 '보스' 덕분에 목숨을 구한다. 자신이 있을 장소를 얻기 위해서는 몸을 사용해 '일'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레오. 그리고 있을 장소를 유지하는 대가로 '돈'을 지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보스. '돈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를 신조로 삼아온 보스에게 있어 자신의 돈을 원하지 않는 레오는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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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4화완결
4.6(60)
겉보기에는 엘리트 친우, 실상은 웬수 사이인 기사단장 아론과 부단장 녹스. 전장에서 큰 공을 세우고 돌아오자, 섭정은 원하는 것이 있으면 뭐든 들어 주겠다고 치하한다. 그러자 난데없이 아론이 "저희 두 사람, 결혼이 하고 싶습니다!" 전격 공언을 해 버리는데...?! 이 웬수가 제정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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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화완결
4.7(48)
「내가 다음 “장난감”이에요.」 양가 자제들이 많이 다니는 장미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학원으로 계절이 어긋난 때에 편입한 하루카. 그 목적은 “어른 클럽”에서 보다 많은 남자에게 안기는 것이었다. 선생님에게나 학생에게도 비밀인 어른 클럽에서 장난감이 되어 남자에게 안기면 금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관습이 있었다. 하루카는 본가 회사 재정이 어려워지자 아버지의 명으로 어른 클럽에 발을 들였지만 그 관습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 난감해진 하루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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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5(45)
경찰청 수사 1과의 츠츠미는 그 어떤 것보다 사건 수사를 좋아하는 괴짜 형사다. 조심성이 없고 말도 함부로 하지만 날카로운 촉과 통찰력으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그런 츠츠미의 파트너 사쿠마는, 반년 전에 관할에서 경정에게 추천받아 배치된 신입이다.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오로지 성실한 데다가 빈틈없는 모습을 보면 신입 형사답지 않게 귀여운 맛이 없다. 그러나 어떤 사건을 계기로 어째서인지 사쿠마가 이상해진다. 갑자기 발정한 사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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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화완결
3.9(10)
우메조노 화랑에는 흰 액자에 든 그림을 사면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우메조노 화랑에서 일하는 미즈구치는 신인 작가 츠치야 루이의 전시회에서 손님과 작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 모습을 근처에 있던 루이 본인이 보게 되어 그의 흥미를 끈다. 후일 “흰 액자에 든 그림”을 구입하면 미즈구치가 “몸”으로 거래한다는 암묵의 룰을 알고서 루이가 그림을 사러 화랑을 찾는다. 그래서 지정된 장소로 가보니 그의 매니저이자 라이벌 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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