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장사를 업으로 삼고 있는 형의 가게 일을 돕다가 들키는 바람에 학교를 자퇴하게 된 타미오. 미친 호랑이라 불리는 불편한 상대 카미죠와 더 이상 만날 일도 없다고 생각했건만 병원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더군다나 카미죠가 임포라는 정황을 포착한다. 그로부터 7년, 바텐더 겸 점장으로 일하고 있는 타미오의 가게에서 숙적 카미죠와 재회하게 된다. 술에 취해 널브러진 카미죠를 돌보던 중 심술로 덮쳤다가 오히려 카미죠에게 역공을 당하는데… 임포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