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회사에 다니고 있는 아즈마는 최근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영업 실적도 엉망.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들어간 바에서 캠페인 보이 차림의 점원 미치루와 만난다. 그와 술김에 한 SEX는 아즈마를 푹 빠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 후 예상치도 못했던 미치루의 행동에 농락당하는 아즈마. 「더는 만나지 않는 게 좋아」라고 말하는 마음과 달리 고혹적인 미치루에게 빠져들고. 그러나 가게 손님과 키스하는 미치루를 목격한 아즈마는 본심을 따져 묻는데― “널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