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하겠다 해놓고… 안에 해서 미안해요.’ 개별 지도 학원에서 일하는 하나이는, 재수생인 이시다에게 열렬히 구애 당해 곤란해하고 있었다. 왜냐면 이시다의 얼굴이 취향 저격이기 때문에…!!! 나도 평범하게 만났더라면 사귀고 싶었다고…!! 라며 게이바에서 성대하게 술 주정을 하고 돌아가던 길, 편의점에 들렀더니 우연히 아르바이트 중인 이시다가!!! ‘어라? 너, 내가 아는 애랑 똑같이 생겼네… 괜찮다면 형이랑 놀아볼래?’라며 이시다를 무심코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