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 회사에 근무하는 영업 사원 코바야시는 그 능력을 인정받아 펫푸드를 취급하는 자회사의 한 지점에 파견 근무를 나가게 되고 만다. 싫어하는 개와 관련된 일을 하게 될 가능성을 걱정하면서 맞이한 출근 첫날. 차가운 사람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지점장인 오야마도 상냥하게 대해준다. 그날 밤, 환영회에 참가했더니 오야마에게서 갑자기 날아온 이상한 질문··· "넌 무슨 동물이야?" 개를 싫어하는 영업 사원 x 미인 도베르만(?!) 지점장이 풀어가는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