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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7화
5.0(17)
[매주 수요일 업데이트] 발레리노 유망주였던 한유경은 교통사고로 인해 더 이상 발레를 할 수 없게 되자 큰 절망에 빠진다. 그런 유경 앞에 학교 선배였던 시윤이 찾아와 그를 간호해주며 두 사람은 연인이 되고 5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하지만 시윤이 곧 결혼한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시윤을 통해 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유경은 시윤을 잊기 위해 포기하듯 최도진과의 거친 섹스에 빠져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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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화
4.9(169)
오래도록 품어 온 황제를 향한 연심. 허나 금군 대장군으로서 가져서는 안 될 그 마음을 황후에게 들키자 지청은 칼을 빼 들어 그를 시해하고 만다. 하여 대역 죄인이 되어 고문받던 지청은 노한 황제에게 처형당할 거라 각오하지만... 어째선지 기절한 뒤 다시 눈을 뜬 곳은 가시나무 울타리가 둘러쳐진 낯선 전각이었는데, “내게서 달아나려 하지 마. …날 택한 건 예락 그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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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화완결
4.1(7)
"너를 만난 것은 찬란한 실수일까, 피할 수 없는 운명일까, 아니면 잊을 수 없는 지긋지긋한 고통일까?" 아직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이 있는 사회. 그런 사회가 정한 엄격한 틀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은 엘리트로 살고 있던 정유진은 우연히 동급생 강준혁과 가까워지고 애틋한 감정이 싹트게 된다. 하지만 사회의 인식과 주변 환경 때문에 마냥 행복할 수만은 없는 관계. 서로에게 가는 길은 멀고 험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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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3.4(16)
청소원 칸자키는 대학생인 나츠하라와 만나 사랑에 빠졌다. 순간적으로 자기도 대학생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친해졌지만, 나츠하라에겐 절대적인 연인이 있었다—대기업의 도련님 마자키 테츠마다. 칸자키는 냉혹한 테츠마에게 유린당하는 나츠하라를 돕고 싶었지만, 정사를 엿보다가 들키며 나츠하라에게 경멸당한다. 나츠하라에게 미운 털이 단단히 박힌 채, 칸자키는 테츠마의 소개로 마자키 집안의 별장에 거주하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그리고 테츠마가 아무것도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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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
4.9(245)
※ 작중 배경과 설정은 민속 신앙을 각색한 가상의 국가이며,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그래, 잘 했어. 남이 함부로 만지게 하지 마." 집안에서 내쳐져 무덤지기로 외롭게 살아오던 명하. 어느 날 그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특별한 '심부름'을 명 받는다. 그저 심부름일 줄만 알았는데 도착한 곳은 무려 대군의 저택. 그는 하루아침에 무덤지기에서 호원 대군 이사훤의 부인이 된다. 낯선 곳에서 홀로된 명하의 유일한 온기는 사훤의 다정함뿐. 그러나 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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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9화완결
4.6(393)
조선 중기,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잔혹한 왕이 있었으니. 사람들은 그를 사람을 잡아먹는 마귀라하여 ‘야차 왕’이라 하였다. 왕위에 올라 조선의 왕으로서 군림한 이신은 잔혹한 왕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그를 모시고자 하는 내시가 부족할 지경에 이르자 조정에서는 높은 삯을 주고, 고자가 아닌 내시를 받아들이기까지 하였다. 성한은 병이 깊은 어머니의 약값을 구하고자 내시에 지원하게 되고, 이로써 궐에 발을 들인다. 그리고 이신의 눈에 들어 그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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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권완결
4.9(83)
"제가 권유월씨를 좋아하거든요." 진심이 아니어도 말할수 있는 거라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 이런 가벼운 말들은 그저 내뱉으면 그만인데 그런 줄도 모르고. 너무 쉽게... 너무 쉽게 믿어버린 탓이다. 정원의 손을 잡았지만... 윤결의 그림자는 여전히 가시지 않는데. 집착과 자책, 부채감의 늪에서 벗어나 안식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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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화완결
4.4(51)
이 녀석과 만난 뒤로 내 안에서 무언가가 부서진다―. 포토그래퍼 마나부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자포자기한 밤에, 뒷골목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남자를 발견한다. 무언가에 묘하게 끌린 마나부는 어느새 무의식중에 연신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 처음 맛보는 흥분을 느낀 마나부는 멍투성이지만 묘한 색기를 가진 이오리를 집으로 데려오니 예상대로 그에겐 어떤 사정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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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5화완결
4.8(400)
"제가 권유월씨를 좋아하거든요." 진심이 아니어도 말할수 있는 거라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 이런 가벼운 말들은 그저 내뱉으면 그만인데 그런 줄도 모르고. 너무 쉽게... 너무 쉽게 믿어버린 탓이다. 정원의 손을 잡았지만... 윤결의 그림자는 여전히 가시지 않는데. 집착과 자책, 부채감의 늪에서 벗어나 안식을 찾을 수 있을까? 지독하게 뒤얽힌 세 사람의 악연, 그 2막이 오른다. #시리어스 #상처수 #후회공 #이공일수 #속박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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