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면 결혼하자, 케이토.」라고 약속했건만… 토모야는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몇년 후 재회했지만, 처음에 토모야는 케이토를 알아보지 못한다. 옛날엔 미소년이었지만 지금의 케이토는 꼬맹이에 신통치 않은 평범한 얼굴이어서… 더는 그때처럼 절망하고 싶지 않아─ 그런데 근사하게 성장한 토모야는「케이토는 내 거야.」라며 정열적으로 선언하는데…?! ⓒ Bohra Naono 2010.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