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하게 된 모델 출신의 신인 탤런트 하루토. 하지만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막는 연애만 해온 탓에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몰라 감독에게 한소리를 듣는다. 제대로 된 연애 경험 제로, 정서도 제로인 탓에 역할 만들기에 곤란함을 겪는 하루토. 자신의 가장 큰 이해자이기도 한 소꿉친구이자 담당 스타일리스트 타쿠야에게「타쿠야가 상대라면 그런 마음이 들 것 같아.」라며 연기 연습 삼아 고백한다. 그런데 타쿠야는 그 고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