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자라 세상의 힘듦을 모르는 도련님 후쿠토미 다카시. 그는 최근 일은 잘되지 않고, 약혼자와도 엇갈리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결국 혼자서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장소를 찾아 작은 연립에서 살게 된 타카시는, 벽 너머로 들리는 이웃의 섹스 소리를 매일 반찬으로 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이웃이 예전의 소꿉친구였던 타누마 타로라는 것을 알게 되고, 동시에 숨기고 있던 성벽을 그에게 들켜 버리는데……?! 성벽이 고민인 도련님×야한 소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