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가까운 미래. 10년 전의 대지진으로 현재 그 70%가 물에 잠긴 도쿄에는 도시의 복구를 위해 관광 사업으로 형무를 집행하는 '데드맨 원더랜드'라는 특수한 감옥이 존재한다. 친구들과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던 중학생 이가라시 간타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붉은 색의 남자'에게 친구들을 순식간에 잃고 심지어는 그 죄를 뒤집어쓰고 '데드맨 원더랜드'에 사형수로 들어가게 된다. 매우 엄격한 룰로 운영되는 그 곳에서 살아 남기위해서는 '돈'을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