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내리던 어느 날, 코인 세탁소를 이용하게 된 유부녀 미야가와는 빨래 바구니 안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남자 팬티를 발견한다. 심지어 빨지 않아 냄새가 엄청난 그것을 보자 그녀의 안에 쌓여있던 욕정이 폭발해 버리고… 혼자 세탁방에서 모르는 남자의 속옷으로 자위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팬티의 주인인 옆집의 타케모토에게 그 모습을 들키고 마는데…!! 그 외, 공연이 끝나고 숙박한 넷카페에서 밤새도록 덮쳐지는 이야기, 육식 남친과 영화관 ●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