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맹이는 서른 남짓이지만 고2인 나’와 ‘어리광을 받아주는 선생님’이 선사하는 살짝 농밀한 일상 러브코미디!! 서른 남짓, 회사에 매여 있는 생활을 반복하던 나는 어느 날 아침 눈을 뜨자 고등학교 2학년 시절 봄으로 타임리프해 있었다. 당시 좋아하던 선생님인 히이라기쌤에게 고백하지 않았던 것을 줄곧 후회했던 나는 이번에야말로 고백을 하고-설마했던 OK를 받아 사귀는 사이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사귀고 보니 선생님은 남자를 어리광부리게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