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아래로 내려가는 화면 속에서, 이야기는 점점 비슷한 얼굴을 갖게 되었다. 회귀하고, 빙의하고, 환생하는 익숙한 공식들. 그래서 새로운 것이 없는 지금의 웹툰. 속도와 효율을 우선한 제작 방식은 시장을 키웠지만, 그만큼 만화가 숨 쉴 공간은 줄어들었다. 이제, 그 흐름에 균열을 내는 시도가 등장했다. 웹툰의 문법에서 한 발 물러서, 다시 ‘페이지’라는 오래된 무대로 돌아간 젊은 작가들의 선언. 앤솔로지 코믹 《첫 페이지》(전 5권)가 소미
소장 8,000원전권 소장 40,000원
“당신이 선물한 클레마티스 말이야. 말려서 꽃병에 꽂아두었었거든.” “분명 시든 지 오래였는데, 어쩐지 향기가 남아있는 것 같았어.” 작은 출판사에서 일하며 똑같은 하루를 보내던 테일러에게 전 가정교사 ‘릴리트’가 마녀라는 것이 밝혀져 중앙 교회 지하 감옥에 수감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그와 관련된 테일러는 그녀의 요청에 의해 중앙 교회로 소환되고, 사람의 마음을 빼앗는 마녀, ‘릴리트’와 재회하는데….
소장 7,500원
이따금 떠올리려 애쓰는 것이 있다. 언제나처럼, 짙푸른 녹음 속에 선연한 붉은 옷의 그녀에게 묻는다. 우리 일족에게 있어서 …목숨을 건다는 말의 의미는 뭐지요? 당신만이 내게 말해줄 수 있어요. 대답 대신 그녀는 눈물을 섞어 미소짓기만 한다. …말해줘요. 아사. …그녀가 대답한다. 바람에 나부끼는 그녀의 머리칼 만큼이나 가냘픈 대답. 흩날리는 꽃잎 속으로 흩어지는 그녀의 목소리. 천천히 눈을 뜬다. 그 리고 나는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전
대여 100원전권 대여 800원
소장 300원전권 소장 2,400원
그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병상에 누워 있어야만 했던 소년, 우영. 우연히 마주친 검은 머리의 소년과 함께한 시간은 우영에게 너무나 소중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주친 불가사의한 장면, 이후 사라진 소년! 그는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kk 작가가 선사하는 몽환 판타지, ‘영원의 바다’!
소장 2,000원
뛰어난 감성과 그림체를 자랑하는 나예리의 첫 번째 단편집이다. 아픈 첫사랑의 기억과 부모님의 불화, 형제간의 갈등 등, 모두들 한번씩은 겪어봤음직한 일상적인 소재로 한 소녀의 성장기를 담담하게 다루어 낸 "FRAIL", 가상의 혹성을 무대로 인간과 인간이 만들어낸 생명체인 야난족사이의 갈등을 그린 "빙점", 작가의 실질적인 데뷔작으로 아동만화적인 성격의 "탐정이 될래요!", 본래 음반회사의 기획으로 계획되었으나 무산된, 김화영씨와의 합작형식으로
대여 200원전권 대여 800원
소장 500원전권 소장 2,500원
나예리의 두 번째 단편집. "사막의 달", "Night Life", "내 친구는 예비 탐정", "메피스토", "Celebration"등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이 중"내 친구는 예비 탐정"은 작가의 첫 번째 단편집 프레일에 실렸던 "탐정이 될래요!"와 비슷한 형식으로 그려진 아동만화. 전반적으로 에 비해서 약간은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의 단편들이 실려 있다. 단 3장 분량의 "메피스토"는 작가의 초기작으로 염세적이고 비관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대여 200원전권 대여 1,000원
소장 500원전권 소장 3,000원
감성파 작가 나예리의 단편집. 아마추어 시절부터 데뷔 초기까지의 히트 작품 모음.
모델을 그린 섬세한 작가 이소영의 단편집. 인간의 사랑을 느끼고픈 마음에 육체를 손에 넣은 공기의 정령. 하지만, 육체를 손에 넣어도 그녀는 아무것도 느낄수가 없다. 다시 정령으로 돌아가려면..인간의 생명이 필요한데...인간과 사랑에 빠진 정령들의 판타스틱 러브 스토리~~
소장 1,500원
제12회 학산문화사 통합공모전 순정부문 우수상 수상! 정다해 작가의 개성만점 단편 모음집!! 수록작 - Dead or Alive - 너의 미소 - Catch me if you can - Perfect Revenge
대여 500원
먼저 인간에게 용서를 구하라! 누군가는 포기하는 마음으로 용서를 하고 누군가는 면피하고자 용서를 구한다. 너무 쉽게 용서를 입에 담지 않는가? "사는 동안 감히 용서 받기를 원치 않네!" "죽어서 천년만년 불지옥의 고통을 맛보며 내가 저지른 죗값을 치르면서 비로소 그대들의 용서를 구하겠네." 스스로 악인이라고 고백한 한 남자의 방식을 통해서 진정한 참회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본다.
반지하 단칸방에 서식하는 비루한 청춘들의 웃기고 눈물 나는 생태보고서 제목만 들으면 자연과학의 생물학 보고서나 식물도감을 연상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습지'는 비만 오면 물이 고이는 반 지하 단칸 자취방을 의미한다. 이곳에서 서식(?)하는 지방사립대 만화학과 대학생 네 명과 군식구의 리얼한 궁상생활의 기록이 바로 『습지생태보고서』이다. 주인공인 최군, 재호, 정군, 몽찬. 네 명의 젊은이들과 군식구 사슴 녹용이. 이들은 인간이라면 누
소장 9,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