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가족인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천애고아가 된 여고생 유아. 울고 있던 그녀에게 손을 내민 것 은 남몰래 사귀고 있던 타카하시 선생님♥ 사랑하는 사람과 예쁜 가정을 꾸미는 것이 소원이었던 유아는 선생님과의 알콩달콩 행복한 신혼생활을 꿈꾸지만, 사실 선생님에게는 커다란 비밀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같은 반 남학생이 선생님의 아들 이라는 사실!! 사랑과 함께 까칠한 동갑내기 아들까지 덤으로 얻은 여고생의 살짝 황당하고, 살짝 심쿵한 신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