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안 돼…….” 이미 한 번 갔는데, 다시 열이 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아랫배도 뜨겁다. 그의 손가락 때문에 흥분해서 더욱 그를 찾게 된다. “여기, 빨리 넣어 줘야겠다. 꿀이 넘쳐흐르네.” 그리 간파된 이상 변명은 할 수 없다. “내 거 갖고 싶어? 내 거 갖고 싶지? 내 아이를.” “…….심술궂은 말, 하지, 마.” 물소리를 들으며, 답답함에 몸을 뒤틀었다. 린타로의 아이……. 그는 진심으로 하는 말일까. 나는 린타로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