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녀이자 최강의 마술사인 레티시엘은 전쟁으로 목숨을 잃고 천 년 뒤의 세계에 전생했다. 그녀는 마력이 없다는 이유로 무능영애로 취급 당하지만, 레티시엘로서 익힌 「마술」은 사용할 수가 있었다. 그 뒤, 학원에서 레티시엘은 천 년 뒤의 「마술」을 직접 목격하고 그 조잡함에 격노한다! 레티시엘이 선보인 「마술」은 학원을 경악시키고, 이윽고 국왕에게까지 알려지기에 이른다. 정작 레티시엘은 「마술」 연구에 몰두하느라 그 사실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