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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화완결
4.9(7)
'지상 최후의 신수' 라이오넬 밀리어드. 고대 유물을 봉인하기 위해 동행자를 구하던 도중, '평범한 여관 직원' 해나의 실수로 함께 고대 유물에 묶여버린다! 그렇게 둘은 고대 유물을 풀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데... “이젠 막 보는군.” “잘생긴 건 많이, 크게 보는 거랬어요.” “‘크게’라.” 눈빛이 은근했다. 해나는 까불지 않기로 했다. 라이오넬은 웃었다. 그르렁거리는 듯한 웃음이었다. “앗. 그렇게 말하니까 좀 야한 것 같아요.” 라이오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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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화완결
4.5(363)
“이혼해요, 우리.” “별거 아니잖아요. 부부 사이에 잠자리는.” “한예서.” “왜요. 내가 이런 말 하니까 어색해요?” 오늘, 아내를 졸업하기로 했다. 이 결혼은 시작부터 가짜였고, 서지헌은 그저 한예서의 보호자가 되어 주었을 뿐이니까. 그에게 사랑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한순간도. “오빠 말이 맞았어요. 결혼하든, 밤을 보내든 오빠한테 난 여자일 수 없다는 거. 이제 인정할게요.” “…….” 오래도록 간직해 왔던 첫사랑이자 짝사랑의 결말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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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화완결
4.8(57)
“이혼해요, 우리.” “별거 아니잖아요. 부부 사이에 잠자리는.” “한예서.” “왜요. 내가 이런 말 하니까 어색해요?” 오늘, 아내를 졸업하기로 했다. 이 결혼은 시작부터 가짜였고, 서지헌은 그저 한예서의 보호자가 되어 주었을 뿐이니까. 그에게 사랑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한순간도. “오빠 말이 맞았어요. 결혼하든, 밤을 보내든 오빠한테 난 여자일 수 없다는 거. 이제 인정할게요.” “…….” 오래도록 간직해 왔던 첫사랑이자 짝사랑의 결말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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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화완결
4.7(90)
“저, 편집자님. 제 머릿속에 장면은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볼까요?” 그저 시늉만 하는 것 뿐이었기에 건조하게 하려 했지만 그가 너무 야했다. 그는 섹스하기 전 삽입 전까지만 해봐도 막힘 없이 글을 쓸 것 같다고 흘리듯이 말하고 자리를 비운다. 그의 담백한 반응과 달리 몸이 한껏 달아오른 다슬기는 몰래 자위를 하게 된다. 그러다 이상한 느낌에 고개를 들자 그가 벽에 기대어 그 현장을 직시하고 있었다. 편집자인 자신이 작가님의 이름을 부르며 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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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화완결
4.6(5)
성실하며 누구보다 회사일에 솔선수범한 커리어 우먼 한예원. 사실 그녀에게 누구에도 말 못할 비밀이 있는데, 바로 누구보다 밝힌다는 것이다! 놀 때는 확실히 노는 한편 회사에서는 완벽한 커리어 우먼으로서 평판을 유지, 관리하는 게 삶의 낙인 예원에게 위기가 닥친다. 바로 지난 밤 잠자리를 함께 가졌던 최은호가 다른 팀에 입사한 것. 예원은 과연 자신의 평판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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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화완결
5.0(4)
동정만 노리는 서큐버스 니아. 어느날 누구보다 동정 같은 남자 권동해를 노리고 접근하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서큐버스인 자신이 정복 당해버린다. 동해와의 밤 이후 어떤 잠자리를 가져도 만족하지 못한 니아는 결국 다시 한번 동해를 찾아가는데... 과연 니아는 동해를 정복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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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화완결
4.7(162)
“동정 따먹었으면 책임져야지.” 동생 친구와의 하룻밤의 실수로 코가 제대로 꿰이고 말았다! 너 원래 조용한 애였잖아? 나는커녕 여자한테 관심 없었잖아? 안 하던 짓에 이어 승현의 남자 친구 행세가 지우는 당황스럽기만 한데……. 인생이 망하는 건, 찰나의 순간 벌어지는 일이었다. ⓒ이야기프로덕션(원작:이리안)/메타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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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미디어 외 2명
총 6화완결
4.8(197)
어차피 1등은 이수혁. 서하는 그 말이 너무도 싫었다. 그녀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절대 이수혁을 이길 수 없다는 소리였으니까. “두고 봐. 이번 수석은 내가 할 거니까.” 하지만 아무리 밤샘 공부를 불사해도, 어떤 발버둥을 쳐도 이수혁을 이길 수 없었다. 독기가 바짝 오른 서하는 특단의 방법을 고안해 내는데…… “나 너 좋아해.” “…….” “우리 사귈래?” 실력이 통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이라도 써야 한다. 비겁하다고 해도 상관없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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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9화완결
4.8(100)
“저는 마다트님께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드릴 수 있을 거예요.” 다섯 개로 쪼개진 대륙 중 가장 거대하고 막강한 칸달의 대신관, 마다트. 그는 신의 대리인이자 신에 가장 가까운 인간이었지만, 태어날 때부터 목을 옭아매는 저주에서만큼은 자유로울 수 없었다. 검은 머리, 검은 눈. 세간에 불행의 상징처럼 구전되는 전설 속 인어를 닮은 세렌. 마다트에게 바칠 답례품으로 잡혀 온 그녀는 자신을 배반한 마을 사람들을 모두 죽여달라고 속삭인다. “그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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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화완결
4.9(447)
왕실의 저명한 약초학자 로아 에클레이던. 간만의 휴식 시간을 가진 로아는 유명 빵집 칼럼에서 극찬을 받은 맛집을 찾게 된다. 하나 맛 좋은 빵을 맛볼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그곳에서 로아가 마주한 것은 예상치 못한 특별한 연유 바게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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