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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화완결
4.0(2)
[여황제는 매일 동침한 사내를 죽인다] 이무기의 저주를 받아 오직 여자만이 황제가 될 수 있는 가상의 국가 차나라. 황제라는 건 허울 좋은 말뿐이고, 황제가 되면 모든 권력을 남편에게 빼앗긴 채 딸을 낳아 후대를 이어야 하는 존재 정도로 취급받는 게 현실. 주인공 이량 역시 선대 황제의 황후였던 남자, 염 씨 대공에게 손윗자매들을 모두 제거 당한 뒤 꼭두각시 황제가 된다. 자신의 남편이 될 자 역시 아이의 아버지가 되는 순간 염 씨 대공처럼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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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almmedia) 외 1명
총 61화
4.0(1)
"나는 상인이야.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더 많은 것을 사들일 거야. 그래, 너를 포함해서." 전세계를 돌며 물건을 사고파는 유씨상단, 유씨상단의 외동딸 유성안은 사막에서 태어나, 한반도에서부터 유럽에 이르는 대장정을 통해 성장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국적을 불문하고 수많은 남자들과 얽히게 되는데... "길상, 너는 내가 처음 사귄 친구야.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사르바르, 우린..." "죽었다 깨어나도 너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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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화완결
4.9(1,168)
우리 다시 만나요, 꼭. 무엇으로든 엄마가 귀신 붙은 폐가를 경매로 낙찰 받은 후, 석영에게 생소한 일들이 벌어졌다. “이렇게… 죽는 거라고?” 죽거나, 망하거나, 미치거나, 병에 걸렸다는 폐가의 저주를 석영도 벗어날 수 없었던 걸까? 교통사고를 당한 석영의 눈앞에 저승사자로 보이는 남자가 나타났다. “당신은 형의 아내였습니다.” 죽어서라도 보고 싶었던 얼굴을, 지옥에서라도 듣고 싶었던 목소리를 가진 여자를 만났다. 죽음 따위 두렵지 않았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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