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마음에 들었어. 오늘부터 너는 내 전용 먹이다." 평소에는 인싸처럼 보이는 유키노는 남모르게 하는 덕질을 들켜 매번 남자 친구에게 차인다. 울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혼술을 하던 중 눈앞에 나타난 것은 최애와 쏙 빼닮은 미남. 함께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졸음이 쏟아진 뒤 정신 차리고 눈을 떠보니 어느새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거부할 수 없는 테크닉으로 유키노를 함락시킨 이 남자, 갑자기 자신을 악마라고 소개한다. 게다가 마력으로 회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