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시합을 앞두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고민하던 사에카는 체육관 회장에게 치료사를 소개받는다. 그런데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갑자기 누군가 엎어치기를 하더니 가슴까지 주무르는데…?! 놀란 그녀가 바로 반격하자 그의 정체가 치료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럼 우선 옷을 벗고 알몸이 돼." 아무렇지 않게 이상한 말을 하는 남자를 보며 당황한 그녀가 옷을 벗을 생각이 없어 보이자, 승부욕을 부추기기 시작한다. 지기 싫어하는 그녀는 결국 알몸으로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