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머리에 녹색 눈의 여자만 노리는 살인마가 존재하는 소설에 빙의했다. 바로 그 갈색 머리 녹색 눈의 영애가 되어서. 그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작업실에 틀어박혀 물약 제조 기계처럼 살았다. 앞으로 6개월만 버티면 원작의 주인공이 그 살인마를 처단할 터였는데... '마탑주, 에온 드 그랑누와 입니다. 저는 당신을 데려가기 위해 온 겁니다.' 소설 속 살인마가 내 앞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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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 플레져로 즐기던 19금 피폐 감금물 역하렘 게임 <누가 그녀를 감금했나>에 빙의한 ‘유세라’ 하필이면 게임 속 주인공이 아닌 주인공을 괴롭히던 악역 영애 ‘세라’에 빙의하다니...! 설상가상으로 ‘세라’를 혐오하는 게임 속 남주들과 한 집에 갇혀버리는데… 이곳의 탈출 조건은 자신을 감금한 범인이 누구인지 맞추는 것. 정보를 얻고 살아남으려면 나를 혐오하는 남주들을 몸으로 유혹해야만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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