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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6화
4.9(1,772)
수많은 사람을 학살하고 왕도를 멸망시킨 마녀. 엘레인은 가족과도 같았던 그 마녀에게 죽임을 당한다. 그러나 비극이 일어나고 20년 뒤, 엘레인은 20년 뒤의 세상에서 눈을 뜬다. 가슴에 마녀의 심장을 지닌 채로. '그이와 나의 아이...... 리히를, 지켜줘.' 마녀의 마지막 부탁. 그것을 지키기 위해 리히스트를 찾아가지만, 어리고 순수했던 아이는 시리도록 차갑고 냉정한 남자가 되어 있었다. 보라색 눈동자가 건조하게 그녀를 응시했다. "엘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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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화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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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성 좋은 신입사원 시즈야에게 고백을 받은 히로코. 쓰디쓴 실연의 맛을 본 이후 연애에서 도망치고 있던 히로코는 어떤 '조건' 때문에 시즈야에게 계속해서 안기게 되고. "내 아이, 낳아 줄 거죠?" 밤마다 짐승의 본성을 드러내는 시즈야. 그 즐거움과 오랜만에 맛보는 쾌감에 히로코는 점점 빠져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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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2화완결
4.8(12)
9년이나 운영하던 ‘카페 봄’을 닫고 구직에 나선 봄솔. 잘생기고 실력 좋지만 까칠한 세계적인 바리스타 제이크 케이 아래에서 일하게 된다. 그런데 어딘가 그의 모습이 낯익은데? 봄솔의 첫 회사생활. 과연 순탄하게 지낼 수 있을까? . . . “이제 기억할 때도 됐지 않아요? 카페 봄, 단골,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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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화완결
4.2(5)
실연의 충격으로 술을 잔뜩 마신 회사원 히나.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취하자 잘생기기로 소문난 후배 아오이가 히나를 챙겨준다. 평소에는 차가운 성격이었는데, 친절하게 집까지 데려다주기까지. 잠에서 덜 깬 상태로 좋아했던 사람이라 착각해서 껴안자 포개어 오는 입술! 점점 깊어지는 키스와 몸을 만지는 손길이 기분 좋아서, 안쪽에서 뜨거운 것이 솟구쳐 오른다. 이렇게 야하고 행복한 꿈이라면 계속 깨지 않았으면 좋겠어…. 모든 게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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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2화완결
5.0(2)
“그런 남자 말고 나로 선택해.” “더 많이 느끼게 해서 내가 아니면 갈 수 없는 몸으로 만들어 줄게.” 이런 만화 같은 전개는 현실에서 절대로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했다. TL 애독자인 야마다 히카리는 좋아하는 작가의 신간 발매일에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만다. 흐려지는 의식 속에서 바란 것은 ‘TL 만화처럼 이루어지는 뜨거운 사랑’. 그렇게 눈을 뜬 순간부터 어떻게 된 일인지 TL 만화 같은 전개만 일어나는데…?! 그중에서도 완벽한 남자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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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3화완결
4.9(944)
"누나 저 대수예요!!" 어릴 때부터 운이 없었던 23살 대학생 오진아는 애인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고 6번째 연애를 끝냈다. 다음엔 제발 제대로 된 연애가 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날아온 엄마의 전화를 받는다. 엄마의 전화는 어릴 적 동네 울보 하대수와 3개월만 같이 지내라는 통보였다. 데스메탈 롹커가 되어 돌아온 동네 울보와의 동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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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6화완결
4.8(2,717)
언제나 여자는 정숙하고 얌전해야 한다는 고리타분한 교육방침에 갇혀 자란 수희는 29세, 아홉수를 맞아 일탈을 감행한다. 난생처음 깔아 본 핸드폰 어플을 통해 연락하게 된 남자는 태도나 말투까지 취향이었다. 그리고 연결한 첫 통화. 「네 말투, 엄청나게 꼴렸어. 그냥 너랑 대화하자마자 이 짓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 「근데 목소리 들으니까……. 잘 생각한 거 같아.」 이상하다. 분명히 아무것도 없는데. 파자마와 살 사이로 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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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6화
4.8(27)
"꿈에서 처음으로 눈을 마주한 사람의 눈물을 얻으세요." 테리사의 모험기는 시간을 거슬러 마을의 모든 원흉이 그녀에게서 비롯되었다는 사람들의 불신, 분노, 미움에서 시작된다. 가족을 잃은 슬픔을 머금고 있는 힘껏 억울함을 호소해보지만, 그들은 끝내 테리사의 목소리마저 앗아가 버린다. 가혹한 현실 속에서 평범한 삶을 갈망하는 그녀 앞에 소원을 이뤄주는 대가로 남은 생의 ‘아름다운 꿈’을 내어달라는 신비로운 조향사가 나타난다. 테리사는 세 가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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