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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화
4.7(714)
사소한 친절에도 감동했던 쉬운 여자, 차민주. 필요할 때만 그녀를 찾았던 나쁜 남자, 박기현. 진심 어린 애정은 민주를 우습게 만들었고 기현은 최악의 방식으로 그녀를 떠났다. 그리고 가장 비참한 순간에 되돌아온다. 이해할 수 없는 계약을 제안하기 위해서. “아이 좀 낳아 줘.” “그런 건, 좋은 사람이랑 결혼해서….” “나한테 필요한 건 네가 낳은 아이야.”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또 잠시면 끝날 불장난이었다. 민주는 기현의 방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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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5화
4.9(3,344)
적국에 끌려온 패망국의 황녀, 추락하는 모습마저 아름다운 아르간의 보물. 그러나 머지않아 목이 매달려 야만인들에게 진상될 포로. 엘리제는 그 운명을 피해 어떻게든 살아남아야만 한다. 동생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아르간의 재건을 위해. 선택지는 단 하나. 반옐라의 번견, 적국의 총사령관. 비천하고 광증을 가진 용인, 레제트 키르스탄. 엘리제는 눈앞의 이 차갑고 완고한 사내를 이용하기로 한다. 설령, 그 방법이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이라 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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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9화
4.9(950)
저주스러운 남편을 내가 구해야 할까? 전쟁의 상흔으로 괴물처럼 변한 노팅엄 백작과 꽃다운 나이에 결혼하게 된 매들린. 몰락한 귀족 아가씨의 결혼 생활은 부유했으나 불행했다. 그녀를 증오하면서도 놓아 주지 않는 남편에게서 도망쳐, 마침내 죽은 매들린이 눈을 뜬 곳은… 1914년, 17세의 봄. 아직 그녀의 인생에 전쟁도, 남편도 없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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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화완결
0
자타공인 평범한 직장인인 리오. 그녀는 외모도 일처리도 완벽한 상사 타카무라에게서 한 가지 부탁을 받게 되는데. 그 부탁은 그의 약혼자인 척 해달라는 것! (동거까지!) “같은 침대에서 잔다고?! 심장이 터져 버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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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화
5.0(1)
"나랑 결혼할래, 말래? 어떡할래, 카노." 동경하던 사람으로부터 그런 제안을 받다니…!! 대형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영업직 카노카. 30대가 가까워질수록 집에서 결혼을 권유하는 일이 잦아져 고민이다. 그런 카노카의 즐거움은 단골 이자카야 '토키'에서 혼술을 하는 것. 음식도 맛있고, 점장인 토키는 잘생기고 말 잘하고 마음까지 치유해 주는 존재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 선배에게 비꼬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카노카는 토키의 가게에서 만취해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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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화
2.5(2)
코코노는 서점에서 함께 일하는 아오바를 짝사랑하지만, 그는 가슴이 큰 여자를 좋아한다. 거기다 무신경하게 그녀의 작은 가슴을 놀리기까지 하는데…. “가슴은 주물러 주면 금방 커진대. 남자 친구를 만들어서 부탁해 봐!” 그 말은 내가 안중에도 없다는 것 아닐까…? ‘만약 가슴이 커진다면 아오바 씨는 나를 봐줄까…?’ 그런 생각을 하며 전철을 타고 귀가하던 중 실수로 모르는 남자에게 안겨 버리고, 그와중에 이 남자도 가슴이 작은 그녀를 놀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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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아 (사랑하는내딸) 외 1명
총 74화완결
4.5(4)
꽃을 찾아든 나비처럼 꽃의 아름다움에 취해 잠시 시선을 멈추었다 줄기를 잡은 뒤 손에 힘을 주어 꽃 한 송이를 꺾었다. 입술만 닿았을 뿐인데도 온몸에 신열이 나는 것처럼 뜨거웠다. 뜨거운 피를 쉴 새 없이 뿜어낸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뜨거울 수가 없다. ©민은아/ 권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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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2화완결
4.0(4)
제국의 저주의 상징인 쌍둥이로 태어난 캐서린. 총명하고 똑똑한 캐서린은 아버지 루크의 기대를 받으며 황후 후보가 되지만, 반대로 없는 사람 취급 당하며 살고 있는 쌍둥이 언니 리시아는 캐서린에 대한 증오가 나날이 심해져간다. 캐서린은 황궁에서 만난 제 2 황자 알렌과 사랑에 빠지고 두 사람이 함께 도망치기로 한 날, 캐서린은 언니 리시아가 꾸민 화재에 휘말려 모든 것을 리시아에게 빼았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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