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는 [ 레나 키우기 ]에 갇혔다. [ 레나 키우기를 시작합니다. ] 라는, 음성도 없는 무심한 텍스트와 함께 그는 레오가 되었고 낯선 세계에 수감됐다. “레오! 내 말 듣고 있어?” “어어?” “레오? 표정이 왜 그래? 너어! 또 장난치는 거지?” 그곳에서 산열매를 야무지게 따는, 소꿉친구인 레나를 만났다. 사랑스러운 레나. 레오는 평화로운 산골마을에서 그녀와 결혼하는데... [ 레나가 결혼했습니다! 축하합니다. ] [ 레나 키우기를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