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항만 부두 노동자로 하루하루 힘들게 살고 있는 동양계의 고아 데이빗 장. 힘든 일상에서 그의 유일한 취미는 공장부지 한쪽에 있는 ‘리틀 안필드;라 불리는 공터에서 벌어지는 내기 축구였다. 그의 친구인 제임스와 티티와 팀을 이루어 어떤 팀과 맞붙어도 지지 않았던 데이빗은 친구의 티티의 권유로 리버풀 FC에 테스트를 받으러 간다. 테스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고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리버풀 리저브팀(2군)에 들어가게된 데이빗은 1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