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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권완결
2.5(2)
“아버지, 진심입니까? 정말로 잘라야 합니까?” “어, 진심이다. 지금 당장 잘라야 한다.” 음양신교의 교주 천위국. 그 아들인 천조영을 <천하제일고수>로 만들어줬다. 그러자면 반드시 남자에서 여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일월신교의 <규화보전>을 월등히 뛰어넘은 <백화보전>을 익히기 위해서라면, 필연적으로 남성을 제거할 수밖에 없었다. 마침내 뜻은 이루어졌다. 그가 무림 최강이 되었다. 하지만 결국, 권좌는 무너졌고 그는 파멸했다. 훗날 그가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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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0원총 17권완결
3.8(88)
순리가 틀렸으니 하늘마저 바꾸겠다는 귀천성(歸天城). 그에 대항해서 질서를 지키겠다는 정사연합. 그 속에서 비참한 희생양이 되었던 남궁세가(南宮世家). 꽃같이 보배롭게 자라길 바랐던 남궁세가의 어린 공자는 시간을 거슬러 두 번째 기회를 잡았다! 고운 얼굴에 흉한 심계를 숨기고, 아름다운 자태 속에 번뜩이는 번개를 품었다. 광마제의 제물이 되었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남궁세가를 구하기 위해,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그 무엇이든 될 것이다. 설혹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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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00원총 15권완결
3.3(3)
두 번의 회귀, 그리고 마지막일 줄 알았던 삶에서 세 번째 회귀 네 번째 삶에서 정마대전을 계속 막아야 하는 회주의 자리를 또 맡으라고? 싫다! 남의 눈치 따위 안 보고 멋대로 살아줄 테다! 풍류만 즐기면서 여기저기 돌아 다닐 테다! 어라 뭐야 이런 식으로 내가 1갑자가 됐다고? 상단전이 열려서 사람들의 속마음이 들린다고? 천마신공은 왜 또?! 얼떨결에 마교분타를 토벌하며 강호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여러 문파를 돕다보니 역대급으로 잘 풀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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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91)
후회 없이 살았다. 죽음을 앞둔 지금 이 순간까지도 나는 단 한 순간도 후회하지 않았다. 나는 새외의 지존이었으며 사파의 지존이었다. 또한 중원의 지존이었으며 무림의 지존이다. 내 위는 없다. 내가 하늘이다. 그렇게 죽음을 받아들였다. 그런데. 암전된 시야가 밝아진다. 눈에 보이는 저 천장이 익숙하다. 나는. 과거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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