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호
드림북스
3.9(112)
쟁자수라는 이유만으로 받아야 했던 설움과 멸시! 부조리한 나날에 마침표를 찍을 기연을 만나다. 산서의 군소 표국 중 하나인 만수표국의 쟁자수 정루하. 머리 회전도 빠르고 눈치도 있는 그는 쟁자수로서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나날을 보내면서도 쟁자수에 대한 차별로 인한 불만을 늘 가슴 한구석에 품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표행길에서 마주친 산적들을 피해 도망치던 중 천지무극조화지기를 몸에 담게 되는 기연을 만난다. 천지무극조화지기! 세상 그 무엇과
소장 17,600원
오채지
KW북스
4.0(150)
마도대종사의 죽음으로 마침내 결착이 난 이십 년간의 정마대전. 그 긴 세월 속, 숨어 있던 마도백가의 비밀 병기 용악산. 그는 ‘세상 가장 낮은 곳으로 가라’는 스승의 유언에 따라 정처 없이 세상을 떠돈다. 그리고 마치 운명처럼 만난 사내, 비파랑. 그의 죽음과 함께 용악산에게 인연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친다!
소장 13,440원
김태현
Arete
3.9(238)
어린 시절 납치당한 장가장의 큰 아들이 돌아왔다. 어미의 자애로운 유언을 지키고, 동생의 꿈을 지켜줄 것이다. 비도라는 별호의 비밀은 숨긴 채 옳지 않은 모든 것을 베어버릴 것이다.
소장 11,000원
4.1(412)
일만 마병을 도륙하고 사라진 희대의 잠룡, 살극달. 700년을 살아온 그는 세상을 헤매다 대장간의 삼형제와 인연을 맺게 된다. 어느 날인가부터 칼을 배운 의동생들은 그를 두고 떠났다. 그리고 그에게 차례, 차례 들려오는 충격적인 소식. 그것은 삼형제의 죽음이었다. 그들의 죽음의 이유를 알기 위해, 그리고 그들의 복수를 위해 십년의 은거를 깨고 잠룡이 기지개를 켠다!
남궁훈
에피루스
4.0(198)
에피루스 베스트 무협 소설! 한 남자의 이야기. 전쟁이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온 어느 노병의 이야기. 마을을 구하고자 칼을 들었으나 도리어 사람들에게 내침을 당한 억울한 사내의 이야기. 피로 얼룩진 기억과 자신을 대신해 죽어간 많은 수하들을 가슴에 묻은 한 장수의 이야기.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에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강호로 나선 한 무인의 이야기. 「노병귀환」! 장철웅, 나이 48세. 30년간 군문에서 장군으로 활약하다가 종전과 함께 귀환
소장 8,750원
흑아인
파피루스
3.9(421)
흑아인 신무협 장편소설 『귀환전생』 혈마문에 납치된 지 십오 년. 기억을 봉인당한 소년에게 전해진 희대의 심공. 천살대마공(天殺大魔功)! 금제를 풀고 사문으로 돌아왔건만 그를 기다리는 건 병상에 누운 사부. 그리고 모략을 일삼는 승냥이 떼뿐! 숨죽인 맹호가 자유를 되찾을 때 무림은 새 주인을 맞이하리라!
소장 14,400원
맹세
3.7(263)
맹세의 신무협 장편소설. 붉은 가면의 전설, 적룡이 죽었다. 그리고 나타난 건 왕씨네 둘째 아들, 왕이(王二)? "그래! 왕이(王二)야. 왕씨네 둘째 아들. 그게 나야!" 유들유들한 건지, 소심한 건지, 대범한 건지, 잔혹한 건지. 종잡을 수 없는 수상한 성격 그리고 은폐된(?) 과거. 십삼 년 만에 집에 돌아온 왕이의 수상한 목적. "쉿, 거기까지!" 불편한 과거는 잊어라. 이제 통쾌한 반격이 시작된다.
소장 11,200원
소유현
고렘팩토리
3.8(248)
관리가 되기 위해 길을 떠났던 학사, 마현. 행방불명된 지 십 년 만에 중원으로 돌아오다!
소장 16,000원
담인
몬스터
4.0(192)
타락한 영혼 때문에 우화등선에 실패한 천마. 이번 생은 착하게 살아 우화등선하기로 결심하다. 그런데 옛날 버릇이 자꾸 튀어나온다……!
4.3(112)
정마대전의 마지막 일전. 흑도산은 마교의 보물선을 훔쳐 달아날 계획을 세우지만, 갑작스레 떨어진 유성우에 휩쓸려 정신을 잃고 만다. 어딘지 모를 곳에서 깨어난 그는 마교와 정도맹 인물들 사이에 끼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저 마구니 놈이 뒤에서 암습을 할 줄 어찌 알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바로 그거다, 이 중놈아.” “다들 뒈질래?” 의심과 불신이 가득한 이들의 눈물겨운 중원 귀환기!
소장 31,360원
천봉
3.7(156)
최강의 힘을 얻어 복수를 끝낸 철운휘. 그저 평범하게 살고픈 마음에 무림인의 삶을 선택하지 않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풍비박산이 나버린 집과 한 소녀의 유모가 되어버린 어미뿐. 하지만 어미마저 마지막 부탁을 하고 숨을 거둔다. 어미의 부탁은 자신이 길렀던 소녀의 표국을 지켜주라는 것. 결국 철운휘는 어미의 부탁을 저버리지 못하고 망해 버린 표국의 표사가 된다. “그땐 정말 몰랐었소. 일개 표사인 그가 천하만마(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