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封七月 작가의 소설 混天大聖(2021)을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옮긴이 : 황용) 명실상부 무림의 강자로 강호를 주름잡던 사왕(邪王) 이현종(李玄宗). 포악무도한 행태로 강호를 어지럽히다 천하 무림의 공분을 사 무림 공적으로 낙인 찍히다. 무림인들의 습격을 받고 죽음을 맞이한 이현종은 눈을 떠보니 다 쓰러져가는 종문의 막내 제자가 되어있었다. 새 삶을 얻었다는 기쁨도 잠시. 웬걸, 이곳은 자신이 알고 있는 '무림'이 아닌 '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