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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권완결
4.4(10)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 미래인의 기억을 가지고 환생했음에도 내 꿈은 무척 소박했다. 시대를 앞서간 수학자이자 과학자, 현대 의학을 창시한 의원, 한글 창제의 핵심 학자, 비선 실세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세상이 날 가만히 내버려 두질 않는다. 킬방원이 부르고 숙청 머신 영락제가 날 찾으신단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참여하게 된 정화의 1차 대원정. 이렇게 된 이상 내가 먼저 대항해시대를 열어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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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권완결
4.3(3)
치밀한 계획으로 완성된 인생을 추구하던 공무원 김시준은 어느 날 민원 담당자가 아닌 민원인이 된다. 예측 가능한 삶을 바라던 청년은, 수상한 관리자의 복지 혜택 하나 믿고 격동과 예측불허의 18세기 말 조선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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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권완결
3.8(4)
‘어디라도, 어떻게라도 좋다. 제발 아바마마에게서 벗어날 수 있기를.’ ‘어디라도, 어떻게라도 좋다. 제발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게 해다오.’ 도저히 이 아버지 밑에서는 살 수가 없다! 영조와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 아래에서 벗어나길 간절히 바라는 두 왕자, 이선과 프리드리히 폰 호엔촐레른. 훗날 사도세자와 감자대왕이라 불릴 이 두 사람은. ""여기는 또 어디고, 너희는 누구지?"" 격동의 18세기, 서로의 몸에 빙의한 두 왕자. 그들은 각자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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