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猪爬樹의 소설 <龍王殿>을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만년 꼴찌에, 부모님이 물려주신 사업도 말아먹고, 흉계에 휘말려 소중한 이들을 잃어야만 했던 현묵. 희망을 잃고 자살하려던 찰나, 우연히 동화선제의 눈에 띈 그는 신선의 길을 걷게 된다. 순식간에 600년이 흐르고, 현묵은 수련 끝에 화신경의 경지에 이른다. 어느 날 그는 아름다운 아내 노유리와 함께 금지된 땅에 발을 들였다가 비극을 맞고 만다. 죽음을 예감한 그가 눈을 감았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