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안
로아
총 2권완결
4.1(327)
집까지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겠다. “어디 가다가 콱, 꼬꾸라져 버렸으면 좋겠어!” 가방도 내려놓지 않고 소리 소릴 질렀다. “으아! 으아아아.......” 골이 터지도록 소릴 내질렀다. “그러고도 선생이냐!” 훌쩍. "그러고도 선생이냐고. 선생이면.... 최소한 인간이면...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 분이 풀리지도 수치심이 사라지지도 않는다. 미치게 억울하고 분한데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었다. 솔은 힘없이 마루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아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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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희
피플앤스토리
3.8(115)
무일푼 고아 앞에 나타난 후견인! 그를 붙잡기 위한 그녀의 끈질긴 유혹! 보육원에서 자란 그녀, 한유라. 부모님도 후견인도 없지만, 전혀 주눅 들지 않고 자라온 당찬 성격의 소유자다. 그런 그녀가 어딘지 위험한 느낌이 도는 남자와 마주쳤다. 바로, 같은 보육원 친구의 후견인 박현태! 그의 차가운 표정과 얼음 같은 말투에 겁먹은 유라는 때마침 그가 후원하던 친구의 부고 소식을 듣고 결심한다. 부모님, 돈, 후견인.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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