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씨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3.5(2)
“상대가 누군지 말 안 한 이유가 이거였어. 내 형수가 되시겠다?” 평생 아버지의 꼭두각시로 살아온 연주에겐 결혼도 예외일 수 없었다. 벗어날 수 없는 감옥을 더 난장판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차재헌과의 관계는 이쯤에서 끝내야 했다. “그래. 형수한테 발정하는 놈이랑 붙어먹는단 말 듣고 싶으면 어디 한 번 해 봐.” 재헌이 가진 유일한 진짜, 서연주. 그녀만 가질 수 있다면 다른 건 다 거짓이라도 괜찮았다. 이제 와 형 따위에게 빼앗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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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해주
하트퀸
총 1권완결
3.7(6)
아침이 되면 해가 뜨는 것처럼 해가 사라지면 달이 나타나는 것처럼 두 사람은 당연하게 사랑에 빠져 연인이 되었다. 촉망 받는 발레리나이자 류진 그룹의 외동딸인 수연과 태산의 맏아들인 진후의 미래는 행복한 동화처럼 예견된 것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꿈과 야망을 좇아 유학길에 오른 수연의 배신으로 둘의 관계는 끝이 난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떠난 수연은 류진 그룹이 수십억의 빚을 지고 법정관리에 들어간 후, 잔인하게 찾아와 남자를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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