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이지콘텐츠
총 4권완결
3.8(1,040)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성적 행위, 물리적 폭력, 가스라이팅 등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수 있는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권노아를 향한 마음쯤이야 영원히 숨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술김에 이루어진 하룻밤이 모든 걸 망쳤다. “나 우희야, 우희……라고!” “…….” “네 친구, 우희…… 이거 놓고 일단. 흐.” 나는 척추를 가르며 들어오는 성기에 비명을 내질렀다. 경계를 넘어선 최초의 그 밤, 우리의 열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3,400원
반민초
에피루스
총 3권완결
4.0(157)
언젠가 맡았던 지독한 피 내음이 파고들었다. 잊어버렸다고 생각한 장면들이 스멀스멀 떠올랐다. 제멋대로 널브러진 스카프, 괴로워하는 설아 앞에 단정한 모습으로 서 있던 남자. 제게 손 내밀던 그 남자가 천천히 겹쳐졌다. 매끈하고 긴 손가락, 남자답게 굳은살이 박인 단단한 손바닥은 제 것보다 훨씬 컸다. 하지만…. “지금은 안 먹고 싶어….” 설아는 그의 손을 외면했다. “그럼 섹스 할까.” 당연한 수순처럼 들려온 목소리에 설아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키사라기
로아
총 2권완결
4.5(156)
아빠가 개라고 데리고 온 남자애와 같이 살게 된 여자애의 이야기.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몽슈
플로린
4.3(3,269)
※본 작품은 일방적이고 가학적인 폭력 행위, 강압적 관계 등을 포함한 비도덕적인 장면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희우의 삶에 어느날 드리운 까만 그늘. 바로 기업형 조폭 ‘일강’에 몸을 담고 있던 오빠의 동료들이었다. 엄중히 보관중이던 장부를 들고 도망간 오빠를 찾기 위하여 희우는 그들에게 인질로서 납치를 당한다. 폭력과 감금에 하릴없이 노출되며 정신은 계속해서 닳아가는 와중에, 살을 맞대며 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300원
아삭
텐북
4.2(1,344)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폭력 등 호불호가 나뉠 만한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오월아.” 5년 전 5월, 처음 이 집에 들어온 날부터 남자는 저를 그렇게 불렀다. “도망칠 궁리 그만하고.” 남자의 발치 아래 무릎을 꿇어앉은 채 몸을 덜덜 떨었다. 죽어도 이 남자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하고 아득한 불안이 엄습했다. “더러운 깡패 새끼.” “너는 그 더러운 깡패 새끼 돈 빌어먹고 살잖아.”
소장 600원전권 소장 3,100원
신겸
총 5권완결
3.4(31)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이종족과의 교합 장면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숙식 제공. 월급 가불 가능. 주급 가능. 성실하고 상식 있는 분 환영. 무스펙, 무경력 신입 환영. 선착순 모집이니 해당 공고를 보신 분은 바로 연락 바랍니다.」 아무래도 채용 공고에 속은 것 같다. ‘선착순 모집’ 하나만 믿고 무작정 서울에서 한라시로 내려온 영울. 도착한 곳에는 동물 귀와 날개를 가진 이상한 사람들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9,000원
4.5(4,063)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물리적 폭력,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외전 1,2는 IF 외전이 아닙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집안이 망했다. 온전하던 세상이 볼썽사납게 뒤집히는 건 순식간이었다. 아버지는 실종, 어머니는 자살. 그리하여 해수는 이 지긋지긋한 땅에 홀로 남겨졌다. 그런 해수에게 깃드는 세 남자. “이거, 오빠한테 팔아.” 아버지가 진 빚을 독촉하러 오는 깡패, 이호범. “나 더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5,000원
봄밤
로튼로즈
3.2(68)
※ <종혁의 장난감>이란 기존 출간작을 개정하였습니다. 이 책에는 가학적, 폭력적 요소, 봉합 등 고어 요소 및 트리거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DSM#멜돔#펨섭#하우스슬레이브#라텍스#니들#피스팅#고문#스팽킹#워터스포츠#봉합#하드코어#씬중심#피폐 ============ 종혁의 집에는 살아있는 장난감이 있다. 가지고 노는 것은 물론, 훼손하고 고문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장난감, 그의 무자비한 손길에 진
소장 1,000원
박연필
사슴의 풀밭
3.9(27)
※<다비드의 창>은 출판사 변경으로 인한 개정증보판입니다. 도덕과 상식을 저버린 남자주인공과 금기와 불편한 소재로 인한 강압적인 관계가 때와 장소에 가리지 않고 빈번하게 등장하오니 꼭 미리보기를 읽으신 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차재경: 대한민국의 성공 표본 판사 출신 국회의원. 모든 걸 쥔 그에게 처음으로 욕망이 생겼다. 반달: 가수 연습생. 욕망의 화신이 되어 배신의 칼을 들더라도 성공의 날개를 달아줄 운명의 남자를 선택한다. 이선우: 영화감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000원
탐나(TAMNA)
다향
4.6(59)
돌아가신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해 기하그룹에 입사한 고지희. 어느 날 지희는 기하그룹 최민옥 관장에게 은밀한 지시를 받게 된다. “여우 같은 새끼. 그놈 한 명만 잘 지켜보면 돼.” 서울에서 다섯 시간 떨어진 곳, 작은 시골 마을 혜서로. 그곳에서 한 남자를 관찰하고 행동반경을 보고할 것. 낯선 타지로 내려간 지희는 그림 같은 남자를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아까, 나한테 무슨 일 하냐고 물어봤었죠.” “……곤란하시면 말씀하지 않으셔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
여은재
라떼북
4.0(1,344)
가장 어둡고 습한 곳에서 태어났다. 날 때부터 가장 천했고, 빛 한 점 들지 않는 인생이었다. “어린애네.” 온통 새카만 사람이었다. 검은 머리, 검은 슈트. 잘 빚어놓은 석고상처럼 매끈한 얼굴만이 눈에 띄게 창백했다. 남자는 미소를 유지한 채로 그런 동이의 얼굴을 빤히, 아주 빤히 응시했다. 꼭 뜯어 먹기 직전의 사냥개처럼. “말해 봐.” “..네?” “목소리도 예쁘네.” 멍청하게 눈꺼풀이 올라갔다. “혹시나 해서 묻는 건데.” “……” “미
소장 1,200원전권 소장 5,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