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토파즈
피우리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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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인서의 손을 잡은 민후는 머뭇거리지 않고 자신의 남성으로 이끌었다. “으악! 야, 너 뭐야?” “어때? 이게 번데기 같냐?” “이 변태 새끼. 유민후! 너 진짜 가만 안 둘 거야.” 민후는 그날의 치욕을 12년간 잊은 적이 없었다. 한순간의 말실수로 얼굴, 키, 몸매,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잘난 유민후를 '번데기'로 만들어 버린 인서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을 뿐인데…. “너, 내일 오리발 내밀면 안 돼. 나 누구야? 이름 말해 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총 3권완결
“죄 지었으면 그냥 받아. 여기서 청승 떨지 말고! 질질 짠다고 뭐가 되냐? 쯧쯧.” “저놈이 뭐라고 씨부렁거리는 거야? 야!” 첫인상은 그야말로 최악 중의 최악. “야! 너 미쳤냐? 여기 너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지금 공동 구역에서 그렇게 큰 소리 치면 어쩌자고? 생긴 것도 호떡같이 생겨서 하는 짓도 그러네.” 두 번째 만남 역시 세상에 이런 싸가지가 있을까 싶었는데. “나랑 사귄다고 하면 좀 그러니까 썸을 타면 되지. 물론 점장하고도 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5.0(1)
“호강에 겨워서 요강 깨지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여자는 안 때리는 놈이 힘 약한 노인에게 행패냐? 이! 개창시 같은 놈아!” 강강약약의 그녀, 강렬한 첫 만남만큼이나 독특한 캐릭터는 이준우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유, 하, 현! 왜 이리 내 주위에서 얼쩡거려? 너 나 좋아하지? 나랑 한번 하자!” “왜요? 팀장님은 왜 저랑 자고 싶어요? 제가 좋아요?” 호기심으로 시작된 관계는 찬바람 부는 겨울을 살고 있던 준우의 마음을 녹였고, 상
유리원
에오스
5.0(2)
*키스를 하고도 반응이 없던 선배가 사실은 같은 마음인 것을 알게 된 날. 윤아는 중요부위를 보지 않으면 흥분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당황한다. 이거 아무래도 자신을 피했던 이유가 있는 것 같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걸까? -첫사랑이 고자? *한주용: 도시재생학과에서 잘생기기로 소문난 인기남. 군에 입대하기 전 사촌이 운영하는 펜션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고 아무에게나 발정하지 못하는 몸이 된다. 발기부전의 고통을 좋아하는
소장 1,500원
BRRR
노블리
4.4(5)
*본 작품에는 3P, 도구 사용, 최면 소재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바람피운 남편에게 돈 한 푼 못 받고 이혼당하게 생긴 연수. 처지를 비관하며 맥주나 마시던 그녀는 신기한 광고를 보게 된다. ‘삐리빨아뽕 최면 스프레이’라는 말도 안 되는 문구의 광고를. 스프레이를 뿌리면 일주일간 어떤 남자든 노예로 만들 수 있다고? 그래, 한번 뿌려보자! 똥차 전남편 따윈 개나 줘버려! 평범하지만 엉뚱하고 털털한 연수와 카리스마 광공 재질
소장 2,500원
유성흔
설담
4.4(87)
말을 떼기 전부터 보육원에서 자라 부모의 얼굴도 모른 채 살아온 도담. 평소처럼 퇴근한 후, 호기심에 고수위 BL 드라마 1화를 시청하다 잠이 든다. 그리고 눈을 떠 보니 낯선 환경, 그토록 소원했던 완벽한 부모님, 그리고 다시없을 친구들까지. 그 모든 것을 얻은 도담은 대학교 입학 후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데…….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드라마 속 주인공, 아니 뱀 수인이자 알파인 도희성이 나와 같은 과라니! 외모부터 재력, 성격까지 모든
지초가 지천
로튼로즈
총 5권
4.5(186)
#캠퍼스물#게임동아리#안돼요돼요돼요시전하는여주#순진한여자따먹는취향의변태남주들 동글뱅이 안경에 펑퍼짐한 옷을 입고 다니는 신입생 지율무. 그녀는 순진해 빠진 외모와 다르게 무척이나 변태스러운 취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실천하지는 못하고 초록 스프링 노트에 제 욕망을 담아 야설을 써재끼기만 할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야설노트를 그녀가 선망해 마지않는 선배, 정욱이 발견한다. “널 꼭 만나고 싶었어, 지율무.” “절 왜……
소장 1,000원전권 소장 5,000원
열일곱
튜베로사
4.1(208)
우주는 자신의 성기가 평균 이상이란 것 정도는 알았다. 고등학교 시절, 더 과거로 올라가 중학생 시절부터 주변에서 선망의 시선을 받아 왔기에 모를 수 없었다. 복받은 새끼, 이기적인 새끼, 부모님한테 감사해야 할 새끼까지. 온갖 칭찬이란 칭찬은 다 들어왔기에 객관적인 시선 정도는 갖춰져 있었다. 하지만 그건 사내새끼들 사이에서나 자랑거리였지, 딱히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우주는 시큰둥할 따름이었다. 그저 동생으로만 봤던 소리의 입에서 이
소장 3,500원
뜨알기
도서출판 윤송
3.9(30)
학기 조별 과제와 알바 일로 스트레스가 터지기 직전! 우연히 마주친 광고 문구 하나. ‘성욕 해소로 스트레스 해소’. 주하는 홀린 듯 그 사이트에 들어가며 반려기구라는 신세계에 눈을 뜨게 된다. 성에 무지했던 나날을 반성하며 반려기구와의 삶을 즐기는 도중, 주하는 1년 만에 큰 결심을 한다. 바로 딜도를 사는 것! 그동안 애용했던 흡착형이 아닌 삽입 오르가즘에 대한 선망이 그녀의 가슴을 부풀게 만들었으나… 막상 도착한 딜도는 실망만을 안겨주게
소장 2,200원전권 소장 4,400원
권다유
노크(knock)
3.3(12)
자신을 스토킹 하던 여자와 한 번의 섹스로 거래를 한 태민. 그런데 그 한 번의 섹스 이후 그의 생활이 무너져버리는데……. “김지현 씨.” “네?” “우리 섹스 한 번만 더 해봅시다.” “뭐라구요?” “한 번 더 해보자구요.” “……왜요?” “그 날 이후부터 계속 당신 생각이 나서 환장할 지경이라서요. 김지현 씨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습니까?” “네. 저는 약속한대로 대표님을 잘 잊고 있는 중이예요.” “하.” 그가 어이없다는 듯 실소했다. 그런
소장 3,200원
사라락
다향
3.7(30)
친구에게 떠밀리듯 간 동창회. 그곳에서 서희는 첫사랑, 온열을 만난다. 기어코 바래다주겠다는 그와 함께 집으로 걸어가는 길. 집 앞에서 기다리던 전 남친이 난동을 피우고, 곤란해하는 서희를 열이 돕는다. “너 저런 거랑 만났냐?” ‘부끄럽고, 부끄럽다. 부끄러워.’ 못 볼 꼴을 보였다는 수치심에 고개만 숙이고 있는데, 열은 뜻밖의 제안을 한다. “애인이 되어 줘.” “……뭐?” “요새 어머니가 자꾸 선을 보라고 성화시거든.” 세 달간 그의 애인
소장 3,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