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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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바라기
아모르
3.9(213)
“왜, 기분 나빠? 약혼자 침대에 다른 년이 누워 있는 걸 보는 내 기분은 어떨까?” 형언할 수 없는 매력에 끌려 감행한 원나잇. 꿈같은 밤의 끝은 치를 떨 만큼 참혹했다. 열정을 나눈 남자는 온데간데없고 살기 등등한 약혼녀와 맞닥뜨렸으니. 그리고 1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숨 막히게 만드는 남자와 재회했다. “뭘 그렇게 놀라나. 귀신이라도 본 것처럼.” 일 년이라는 시간을 건너뛴 남자는 너무도 태연해 보였다. 비행기 옆자리에서 원나잇 상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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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강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3.7(9)
“나 다음 주에 다른 남자랑 결혼해. 구질구질하게 사는 거 딱 질색이라. 이해하지?” 군에 입대한 첫사랑, 제하를 잔인한 거짓말로 차버린 미나. 그 후 제하를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심지어 그의 차를 대리운전 해주고 사고까지 내리라고는! “돈이 없으면 몸으로라도 때워야지. 안 그래?” “그러니까, 그 몸으로 때우라는 게…….” “가사도우미라도 해서 갚든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시작된 가사도우미 생활. 그로 인해 두 사람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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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달자
이지콘텐츠
총 5권완결
3.5(8)
파리가 휘날리는 깡촌 구멍가게를 지키고 있던 하은에게 요술램프 지니 같은 남자가 나타났다. “제가 모하은 씨에게 권하는 건 취집입니다. 연봉은 3억, 숙식 제공 및 사모님이 되시면 품위 유지비까지 지급됩니다.” 요술램프에서 나오는 양탄자는 아니지만 근사한 세단을 타고 결혼 계약한 남편의 집으로 향했다. 늙은 남자일까? 대머리일까? 추남일까? 성격이 괴팍할까? 돈의 유혹 때문에 사인은 했지만 두려웠다. 저택 문이 열리고 보이는 사람은 칼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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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신
라떼북
5.0(1)
하루에 알바 두 탕은 기본. 쉼 없이 나가는 생활비. 모이지 않는 등록금. 주머니 속에 있는 돈은 2000원. 그런 그녀에게 떨어진 한 달에 400만원 고수익 알바! 대한민국의 대학생 윤라이, 까탈스럽고 오만한 대륙의 남자 헨리의 가사 도우미가 되다! “그래. 내가 바로 그 ‘구정남’이야. 구정남은 본명이고 업무용 예명은 ‘헨리’지.” “네가 헨리면 난 전지……. 네에? 지금 누구라고요?” 가사 도우미를 구하기 위한 면접 자리 헨리는 자신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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