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불맛젤리 외 6명
스너그
4.3(7)
<그 귀신이 스킨십을 거부하는 이유> 핵불맛젤리 세상은 참으로 빠르게 변한다. 사랑에 출신이, 신분이, 나이가, 성별이 문제가 되었던 시대를 지나 지금은 약간의 제약이 있긴 해도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이해받지 못하는 연인도 있다. 예를 들어, 우리 같은. “맛있어.” 진심을 담아 말하자 세하가 생글생글 미소 지었다. 그 미소가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 그를 만질 뻔했다. 하지만 재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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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빨강
텐북
4.0(20)
‘이런 먹다가 만 밤고구마 같은 동생이 생길 줄이야.’ ‘야!’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사람한테 대놓고 먹다 만 밤고구마라니! 민주는 그날 이후로 좋아하던 밤고구마도 먹지 않게 되었다. “꼴에 남자라고 분명 야동을 숨겨 놨겠지? 너만의 직박구리를 찾아볼까?” 엄마와 아빠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서도윤의 제대를 맞이하기 위해 들어온 본가. 암막 커튼을 찾아 도윤의 방에 들어오게 된 민주는 그의 컴퓨터를 뒤지게 되는데……. *** “울지
소장 1,300원
과줄
젤리빈
3.0(2)
#현대물 #금단의관계 #원나잇 #집착/질투/소유욕 #오해 #하드코어 #집착남 #카리스마남 #능력남 #나쁜남자 #순진녀 #쾌활발랄녀 연두는 작가가 되겠다고 방에 틀어박혀 글을 쓴다고 했지만, 맘처럼 그렇게 쉽지 않았다. 털래털래 아이스크림을 사 들고 집으로 향하던 중 금연 팻말이 붙어 있는 곳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동네 양아치들을 만났다. 겁도 없이 그놈들에게 한소리를 했다 쫓기는 신세가 되자 무작정 달려 도망친 곳이 24시간 운영하는 무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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