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제이
도서출판 윤송
총 2권완결
4.3(500)
의대 입학부터 레지던트까지 함께한 10년 차 동기 윤민우가 어느 날 심각한 불면증을 고백하며 부탁했다. “나한테는 네가 필요해.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나랑 같이 자 줘.” 차마 그러겠다고 할 수도, 그렇다고 매몰차게 거절할 수도 없어서 고심 끝에 내뱉은 말. “한번 생각해볼게.” 그러다 우연히 시연이 불감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민우. 자신만만하게 웃으며 말한다. “나 잘해.” 야한 미소에 홀려 갖게 된 진짜 동침. 골이 띵할 정도로 민망
소장 1,400원전권 소장 4,000원
위니현
마롱
3.9(526)
사고로 남편을 잃고 죄책감에 허우적대던 여자, 안은채. 새로운 병원 응급실에서 수술대에 선 준성과 처음 만난다. 일에 함몰되어 5년의 시간을 보낸 은채와 재회한, 윤준성. 저와 비슷한 상처를 지닌 그녀에게 자꾸만 시선이 간다. “숫자 하나만 말해 봐요.” “…21.” “좋아요. 그 숫자가 나오면 제가 이긴 겁니다.” 하와이 출장, 태풍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게 된 두 사람. 선택은 운명을 결정짓고, 도박은 현실이 되어 다가온다. 농밀한 눈빛에
소장 500원전권 소장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