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김
블랙엔
총 4권완결
4.5(611)
“송장 하나 더 치우게 생겼네.” “누, 누구세요?” 가슴팍을 다 풀어 헤친 현란한 셔츠에 매캐한 담배 냄새를 풍기는 남자. 어머니의 장례식장에 갑자기 나타난 곽치겸은 죽은 어머니와의 거래를 언급하며 ‘에파타’라는 수상한 금고 이야기를 꺼낸다. 그리고 그 금고를 여는 조건은…. “도대체… 제가 왜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해야 되는데요?” “왜. 집안 빵빵하고 직업 좋은 놈 싫어?” “싫고 좋고가 아니라….” 금고 해제 조건은 슬아와 서한성이라는 낯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인해로
디앤씨북스
총 2권완결
4.0(250)
첫사랑, 강이현과 결혼했다. 그녀만을 위하는 다정한 남편에게 의지하며 고된 재벌가 시집살이를 견디고 절실히 바라던 그의 아이를 품지만. “우리 이혼하자. 아이는 알아서 해. 낳든지, 지우든지.” 사랑하던 그이가 오래 벼른 복수의 칼날을 꺼내 든다. 동시에 친정이 비리로 무너지며 모든 걸 잃은 지연수. 태연한 체하며 아이를 위해 새 출발을 기약하는데……. 아직 끝나지 않은 그의 복수가 그녀의 숨통을 조여 온다. “내 어머니처럼 망가지기 전까지 널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초록개
이브
4.4(104)
지영운. 그 남자에 대한 첫인상은 새까만 어둠, 혹은 매캐한 연기. 희주는 저도 모르게 손을 뻗어 그 손을 움켜쥐고는 헐떡였다. “사람 하나만 죽여줘.” 눈을 마주친 순간 알 수 있었다. 그녀를 멋대로 뜯어먹는 인간조차 이 남자의 앞에서는 한낱 피식자에 불과할 거라는 걸. 그렇기에 어떤 대가를 요구하든 거래하고자 했다. “너야? 돈만 주면 다 죽여 준다면서.” “돈만 받으면…… 그렇지. 다 죽여 주지. 그게 누구든.” 호기심과 의심을 품은 채,
소장 4,300원
총 80화완결
4.9(1,973)
소장 100원전권 소장 7,700원
총 75화완결
4.7(43)
소장 100원전권 소장 7,200원
총 97화완결
4.9(3,846)
소장 100원전권 소장 9,400원
총 91화완결
5.0(52)
소장 100원전권 소장 8,800원
반올림
에클라
총 3권완결
4.4(48)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폭력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블라디보스토크의 작은 음식점에서 일하는 해주(소피야). 어느 겨울날, 가족을 버리고 오래전 모스크바로 떠났던 아버지가 레드 마피아 ‘미르’에 몸담아 자신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해주는 고민 끝에 모스크바로 떠나게 된다. 하지만 횡단열차에서 내린 해주를 마중 나온 건 아버지가 아니라, 자신을 ‘미르’의 언더 보스라고 소개한 예브게니 카시야노프였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000원
나제
와이엠북스
2.7(3)
사랑하는 태정을 버리고 그의 형과 결혼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웃기게도 운명은 희연을 다시 태정의 옆에 서게 만든다. “내가 혼외 자식이라 싫어서 도망가고 형한테 가더니.” “…….” “결국 나랑 결혼한 소감이 어때.” 삐뚤게 올라간 한쪽 입꼬리가 뚝 멈추더니 다시 아래로 툭 떨어졌다. “난 아주 좋은데.” 배신감으로 희연에게 분노만 남은 태정의 눈빛이 차갑게 가라앉았다. 하지만 분노 아래 숨겨진 진짜 감정은 여전히 버리지 못한 희연을 향한 사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신하휼
동아
3.8(8)
열 살, 어린 나이에 부모님의 죽음을 목격한 태하, 작은아버지를 도운 공범이 자신의 하나뿐인 친구, 율무의 아버지란 걸 알게 된다. 복수를 결심한 태하는 자신을 거둬 주겠다는 제안에 율무의 집으로 들어가고. 아무것도 모른 채, 친구이자 짝사랑의 상대가 된 태하와 함께 있는 것이 행복했던 율무는 열여덟 살, 자신의 아버지의 잘못을 알게 된 후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기로 결심한다. <행복해지지 마.> 어느 날, 태하는 한 장의 쪽지만 남겨 둔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용용주
그래출판
3.8(27)
“이혼하자.” “그건 안 된다고 했어. 왜, 섹스 못 해서 그래?” “뭐라고?” 매번 돈을 요구하는 가족, 임신을 재촉하는 시댁, 자신을 여자로 보지 않는 남편. 생활고에 시달리다 친구였던 인성과 계약 결혼한 이현, 사랑 없는 결혼 끝에 남은 건 상처뿐이다. “수이현, 밝히는 여자였나. 정 하고 싶으면 장난감이라도 사다 줄게. 원한다면 쑤시는 거 봐 줄 수도 있어. 그러니까….” 역시 태인성은 사람의 마음을 너무 잘 흔든다. 그와 계속 같이 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