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혜민
로맨스토리
2.9(16)
〈강추!〉숨 조절을 못한 나는 몽롱해지는 의식 속에 숨이 막히고 있었다. 숨 쉬고 싶어, 숨이 막혀 죽겠다 생각하며, 아직은 자유로운 한 손으로 녀석의 가슴을 밀어냈다. 하지만, 녀석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중략) 내가 계속 녀석의 가슴을 쳐대자 그때서야 녀석이 입술을 떼어냈다. 거칠고 탁한 숨소리가 녀석과 나 사이에 머물렀다. ---------------------------------------- 어리지만 어리지 않은 남자 강 한.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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