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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작품
총 3권완결
4.6(366)
이름은 심형남, 스무 살. 본업은 평창동 대저택의 식모. 부업은 박신억 회장의 노리개. 모종의 사건으로 넘버 투인 최은형이 갑작스레 회장 대행으로 집안에 상주한다. 재미도 없는 농담, 저질스러운 손버릇. 최은형은 그녀가 질색하는 깡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날도 그랬다. 깡패 자식들이 으레 할 법한 질 나쁜 농담에, 형남은 넋을 반쯤 빼고 손목을 그었다. 그리고 분노에 휩싸인 최은형에게 붙들려 오만가지 쌍욕을 들었다. 그는 상처를 치료해
상세 가격소장 3,420원전권 소장 10,260원(10%)
11,400원총 2권완결
3.7(28)
“단 한 순간도 잊지 말고 기억해. 네가 내 여자라는 거.” “으으읏.” “내가 네 남자라는 것도.” 태경은 마치 그가 하는 말을 그녀의 몸에 각인시키는 것처럼 끊임없이 밀고 들어왔다. 연우는 퍽퍽, 치고 들어오는 그의 힘이 너무 강해서 입을 다물지도 못하고 연신 신음을 흘렸다. 다리 하나가 그의 어깨에 걸쳐졌다. “고연우. 내가 누구라고?” “으읏.” “대답해야지.” “오빠, 조금만 천천히…….” -------------------------
상세 가격소장 4,000원전권 소장 7,200원(10%)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