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매실
글로우
4.2(62)
내 사주엔 연애가 없는 걸까? 한 남자만 짝사랑하는 데 도가 튼 스물일곱, 윤재희. 이제 새로운 삶을 살겠다며, 겁도 없이 클럽에서 만난 ‘가장 잘생긴’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는데……. 「도망갈 생각하지 마. 지난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가 지금 이 자리에서 떠올리게 만들길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 팀 교체 용병이었다니. 재희의 멘탈을 무너뜨린 건 그뿐만이 아니었다. 야구에 집중하고 싶다고, 친구로 남아 달라고 이기적으로 굴던 그 나쁜 새끼가
소장 3,510원(10%)3,900원
차솜
텐북
총 3권완결
4.5(8)
“기서래 씨 지금 사내에서 소문 이상하게 돌고 있던데.” 상사의 말도 안 되는 제안을 거절했을 뿐인데, 정규직 전환을 위해 몸을 판 여자로 소문나 버렸다. 최악인 건 동경하는 상사인 도우경에게까지 그 소문이 흘러 들어갔단 점이었다. 따끔한 지적에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고 있는데, 그가 이상한 말을 했다. “내 권한으로 기서래 씨 정규직 전환 가능합니다. 해줄게요.” “네…?” “대신 앞으로 석 달간, 나랑 만납시다.” 상황이 서래의 생각과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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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다혜
로튼로즈
3.8(10)
#남사친 #친구에서연인 #집착남 #고수위 #더티토크 “진작부터 이 빌어먹을 선, 넘고 싶었어.” 아라의 다리 사이를 타고 애액이 아래로 이어져 내렸다. 그 모양새를 보며 입맛을 다시던 그가 끝내 물줄기를 혀끝으로 핥아 올렸다. 보짓물이 여느 때보다도 달콤했다. “어제 손가락으로 쑤셔주니까 물 많이 흘리더라. 그땐 내가 젖게 만들었는데, 지금은 이미 보지가 젖어있어. 당장 좆 받아먹어도 될 것처럼.” 유건은 인정사정없이 푹푹 쳐올리며 밑구멍을 쑤
소장 1,000원
훙넹넹
대시우드
총 10권완결
3.0(1)
* 본 작품은 훙넹넹 작가가 2020년 5월에 출간한 ‘서성대는 나의 종착지’ 작품의 개정 및 외전 증보판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구매 및 감상 전, 아래의 주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시기를 권고드립니다. * 본문 내에 매우 권위적이고 수직적인 DS(돔섭, 도미넌트-서브미시브) 관계 및 강압적인 성행위 장면이 있습니다. * 일부 에피소드에 강도 높은 체벌, 산란 플레이, 브레스 컨트롤, 더티 토크, 애널 플레이, 도구 플레이를
소장 6,000원전권 소장 60,000원
윤소다
이지콘텐츠
총 4권완결
4.5(732)
“그간 속이느라 재밌었겠네.” 형의 비서이자 자신의 조력자. 그리고 파트너. 유권은 모처럼 쓸모 있는 이연과의 관계가 만족스러웠다. 멀쩡하게 침대에서 뒹군 후 그 예쁜 입술로 이별을 말하기 전까진. “이용 가치 떨어졌으니까 버리겠다는 거잖아, 지금.” “그래요. 이용 가치 하나 없고, 곤란하게만 하는 당신들 뒤치다꺼리 질려서요.” 저와 붙어먹으며, 뒤로 만난 남자는 도대체 몇이나 될까. “좋았어? 내 형과 굴러먹으면서, 겁도 없이 내 침대로 기
소장 300원전권 소장 10,300원
시에라
노크(knock)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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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거세게 휘몰아치던 날. 12년 전에 홀연히 사라진 진강후가 재경 앞에 나타났다. 그녀가 그리워 보고파 찾아온 게 아니라 개목줄보다 더한 줄을 그녀의 목에 채우기 위한 시작이었다. 징글징글한 빚도 갚아주고, 밀린 이종사촌 병원비도 내주고, 강후가 원하는 대로만 하면 이종사촌을 미국에 데려가 심장이식 받게 해준다는 달콤한 제의에, 재경은 결국 강후가 내민 조건을 하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된다. 달콤하고도 잔혹한 진강후의 수작질인 줄도 모르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장옥진
조은세상
4.3(19)
재혁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어쨌든 원희의 이상형과는 정반대였다. 지적인 매력보다는 운동깨나 하게 생겼구나 싶은 그런 인상이었다. “지금 뭐라고 했어요?” “저녁 사달라고 했는데요.” “내가 왜 남재혁 씨한테 저녁을 사 줘야 하죠?” “그야 나한테 신세를 졌으니까요.” “남재혁 씨가 먼저 도와주겠다고 얘기했잖아요.” “그러니까 더더욱 고마워해야죠.” 뭐든 해주려던 남자들과는 달리, 대뜸 저녁을 사달라는 것도 신선했다. 전남편과는 무엇도 겹치지
소장 3,000원
서단
오브 (Aube)
4.1(455)
*본 소설은 22. 3. 24. 연재된 <오블리비아테(Obliviate)>의 개정증보판입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여자와 두 번이나 사랑에 빠지게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 “혹시 내가 먼저가 아니라 남지아 씨가 먼접니까?” “뭐가요?” “나한테 사심 품었던 거.” 덜컥 말문이 막혔다. 일순 당황한 기색으로 물든 여자의 두 뺨이 붉었다. “맞구나.” 확신에 찬 재한의 눈매가 번득였다. 마법 같은 두 번째 사랑 이야기. <오블리비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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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피온
라비바토
4.6(8)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 그걸 해소할 수 있는 건 남자의 양기뿐. 꿈속에서 관계를 맺어 생존하던 나빈의 앞에 거부할 수 없는 먹이가 나타났다. 극상의 양기를 지닌 상사, 김태진 전무가. * * * “흐으……. 더, 더 줘요. 네?” 그 밤에 얻은 양기가 너무 충만해서, 그의 꿈을 방문하는 일을 멈출 수 없었다. 눈을 뜨면 저를 기억하지도 못할 상사를 사랑하게 될 때까지도. 그럼에도 끝을 맺어야 할 때가 오는데… “약혼 축하드려요. 그러니까
소장 1,600원
유설우
3.8(38)
“결혼. 네가 결혼을 한다고.” 제게 상처를 준 상대에겐 똑같은 상처를 안겨 주면 되었다. 그게 아니라면, 다시 곁에 두어 예뻐해 주면 되는 거다. “10년 전에도 지금도, 나는 오빠 말고 다른 사람 좋아해 본 적 없어요. 이건 정말 믿어 줬으면 좋겠어요.” 태헌은 그녀를 믿지 않은 순간이 없다. 그녀를 끊어 낼 자신도 없고 헤어질 마음도 없었다. “내가 가는 거, 괜찮아요?” “나 아프잖아. 그러니까 와. 와서 옆에 있어.” 내가 만들어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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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희
튜베로사
3.9(57)
KG 코스메틱 대표 이사의 사생아, 최상아. 누구에게도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을 받지 못했던 그녀의 목표는 줄곧 하나였다.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자립하여, 자신을 사랑해 줄 유일한 가족인 엄마를 찾아 행복하게 사는 것. 사랑에 목이 말라 아버지에게 인정받고자 무던히 노력했고 자신과 달리 손쉽게 사랑받는 배다른 언니와 오빠가 늘 부러웠다. 그녀는 그들을 보며 항상 희망했다. 언젠가 가정을 꾸려 새로운 가족과 식탁 앞에서 하하 호호 웃고 떠드는 그날이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