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냥
마담드디키
총 4권완결
4.6(42)
다영은 감각이 사라져 남자와 관계할 수 없는 질병인 ‘성 무감각증’ 환자임을 들키고 파혼당한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지 10년, 외로움에 지쳐 가족을 만들고 싶었건만. 그렇게 막막한 나날을 보내던 중. “영익 박물관 대표님이 강다영 씨의 경력을 아주 긍정적으로 보셨어요.” 박물관에 전시된 1등급 운석으로 무감각증 치료를 받았다는 후기를 보고 그곳으로 이직을 하게 된다. “함부로 건들 게 아닐 텐데.” 눈앞의 운석을 막 만지려던 때, 국제적인 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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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핑크
페가수스
총 2권완결
4.4(139)
변여령, 함현찬, 지준수는 소위 금수저로 태어났다. 그러나 그게 다였다. 금수저 중의 금수저 임에도 각자에게 어쩌지 못할 결핍이 있었다. 그리고 그걸 알아본 순간, 그들은 소꿉친구, 죽마고우, 베프, 절친, 소울메이트 그 어떤 말로도 부족한 끈끈한 사이가 되었다. 그렇게 한 덩어리처럼 서로를 보듬으며 살아가기로 했다, 영원히. 그 밤, 변여령에게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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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보리
노리밋
3.2(6)
첫사랑을 여동생에게 빼앗긴 후 가족과 절연하고 일에만 몰두한 수의사 지연. 어느 날, 제부 주원이 반려견 레오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찾아온다. 레오를 치료하다 보고 싶었다는 주원의 말에 지연은 억눌린 마음을 터트리는데…. *** 미운 마음에 눈물이 흐르면서도 주원의 키스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혀에 닿는 몽글한 감촉, 치아와 입안을 골고루 훑으며 주원은 너무나 달콤하게 지연의 입술을 탐했고, 결국 못 참겠다는 듯 지연을 꼭 껴안았다. “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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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밀
나인
3.9(469)
사장인 민건을 좋아하는 착실한 아르바이트생 열희. 고백할 생각도, 사귈 마음도 없던 단기 짝사랑을 들켜버렸다. 근데 왜 하필이면 저 남자일까. 민망한 상황들을 왜 번번이 들키고 마는 걸까. 대체. “뭐 하시는….” 고개를 얼른 오른쪽으로 돌렸다. 그러자마자 어김없이 입술에 닿아오는 손이 지나치게 뜨거웠다. 온기에 놀랄 만큼. 열희는 다시 반대편으로 돌려 피했다. 아무리 애를 써도 결국은 태열의 손아귀 안이라는 걸 깨달은 그녀가 조심스레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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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서
로아
3.8(13)
영앤리치 빅앤핸섬. 성격은 거지같지만 세상에서 제일 잘난 남자, 백강현. 세상 모든 여자들이 그와 한번쯤은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하는 그는 쓰레기라는 소문이 돌 정도로 악질이었는데. “나는 너 같은 족속 아주 잘 알고 있거든. 다리 벌리지 못해 안달이 나 있지.” “너 내가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쉬운 상대로 보여? 너 같은 애송이는 다리 벌려주면서도 고마워해야 돼. 알아?” “내가 눈 돌아가게 박아주겠다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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