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기
이지콘텐츠
4.0(93)
여느 때처럼 콧노래를 부르며 커피를 뽑던 어느 날. 다정에게 잘생기고 섹시한 후견인이 찾아왔다. 엄마가 보냈다는 그는 깡패가 세운 기업으로 유명한 대연건설 마상헌 전무. “저 엄마 없는데요?” “그냥 후견인이라고 생각해.” “후견인이요?” “아는 삼촌 하나 생겼다고 치든지.” 남자다운 얼굴과 훤칠한 키, 툭툭 내던지는 상스러운 말투까지. 용일까 해태일까.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이상형의 등장에 난생처음 설렘을 느끼는데. “뭐가 그렇게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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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외 5명
스너그
4.6(13)
* 본 도서에는 더티토크,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사랑의 캐비닛 > 봄밤 “후회할 짓은 하는 게 아니에요.” 호린의 이미 빨간 얼굴이 한층 더 붉어졌다. 귓가와 목덜미까지 새빨개진 호린의 목소리는 어느새 발발 떨리고 있었다. “후, 후, 후, 후회 안 해.” *** 멘토로 간 모교에서 어릴 적 친구 동생을 만났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저음의 목소리가 어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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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
유니브
4.8(16)
헤어진 지 6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청아를 버리고 떠났던 전 남친, 정태희가 귀환했다. 대학 시절 요란하게 연애를 했던 만큼 이별마저 화려했던 두 사람. 윤청아는 미련과 앙금에 휩싸여 충동적으로 그를 도발한다. “내가 지금 이 안에… 속옷을 입었게, 안 입었~게?” “오래 굶었나 봐.” “허… 뭐, 뭐래니. 그냥 장난 좀 친 거 가지고!” “아무리 급해도 전 남친 앞에서 그러는 건 좀 없어 보이지 않아?” “차, 참 나. 야! 착각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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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람
프롬텐
총 2권완결
4.5(1,359)
소꿉친구 권태찬을 짝사랑한 지 4년째. 소개팅에 목매는 권태찬이 꼴 보기 싫어서 충동적으로 말해버렸다. “내가 코치해줄까?” “뭐?” “데이트, 내가 코치해주냐고.” 연애는커녕 데이트도 한 번 해본 적 없지만… 서주는 온갖 허세를 부렸다. 구차하다는 걸 안다. 하지만 딱 하룻밤만이라도 권태찬과 연인처럼 보낼 수만 있다면… 서주는 제 남은 수명의 절반을 걸어도 아깝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충동적으로 제안했다. “이참에 나한테 끝까지 배워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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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루
파인컬렉션
3.8(4)
증권회사 IT 부 소속의 규영은 야근을 밥 먹듯이 하면서 연애와 담쌓고 산 지 오래. 종종 대학 때 짝사랑했던 선배로 망상하며 자신을 위로하는 걸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데, 어느 날 “재환 선배랑 섹스하고 싶어.”라고 중얼거린 이후로 밤마다 가위에 눌리게 된다. 규영이 겪는 수면마비는 좀 특이하다. 그저 몸만 못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애무하듯 몸을 더듬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 처음엔 무섭다는 생각뿐이었지만, 점점 그녀는 보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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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
몬드
3.9(24)
"소은아, 별장에 손님들 왔다는데 과일 좀 갖다주고 와.“ 별장으로 엄마의 심부름을 간 소은은 느닷없이 나타나 제 몸을 주무르는 낯선 남자를 만나게 된다. "이쁜이 때문에 오빠 자지 커졌잖아. 이거 어떻게 할 거야?" "흐, 저 아무것도 안 했는데…." "뭘 안 해? 이 큰 젖통 출렁거리면서 오빠 안달 나게 했잖아." 잘생긴 남자라면 마냥 좋은 소은은 처음 보는 별장의 남자들과 신나게 붙어먹는다. "하앙, 오빠, 흐아앙." "어느 오빠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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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4)
중학교 체육 교사인 이은성의 고민은 보이시한 외모 때문에 연애다운 연애를 못 해봤다는 것. 180센티 가까운 큰 키에 빼빼 마른 몸. 겉보기엔 꽃미남 같은 그녀지만, 실은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설렘 가득한 사랑을 꿈꾸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에 누군가 이사 오고 은성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다. 저보다 한 뼘이나 큰데도 여성미가 철철 넘치는 옆집 미인에게 홀딱 반한 은성은 메이크업을 가르쳐달라며 접근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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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로튼로즈
3.9(29)
다공일수, 근친, 집착광공, 고수위 등의 키워드가 달린 BL소설 ‘너무 예쁜 게 죄’의 주인수 ‘신유하’의 몸에 빙의했다. 신유하를 둘러싼 배경은 원작과 동일했다. 남자여야 할 신유하의 몸이 여자라는 사실만 빼고. 얼굴도 몸매도 환상인데다 돈도 많으니 횡재한 거나 다름없는 게 아닐까? 그러나 문제는 원작이 페로몬을 콸콸 뿜어내는 미인수가 메인공을 비롯한 다수의 공들의 광적인 헌신을 받는 피폐물이라는 것. 그녀는 적당히 즐기다 튀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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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선
4.1(188)
#현대물 #직진남 #능글남 #대형견남 #사차원남 #직진녀 #능글녀 #애교녀 #절륜녀 #유혹녀 #쾌활발랄녀 #더티토크 #고수위 #씬중심 내가 다니는 헬스장에는 일대일로 밀착해서, 열정적으로 운동을 가르쳐주시는 세 명의 트레이너 쌤들이 계신다. 이를테면……. “회원님, 제가 뒤에서 쑤셔주니까 저절로 걷게 되죠?” 뒤에서 직접 좆을 꽂은 채로 같이 러닝을 한다거나. “자지 끝까지 다 삼킬 정도로 엉덩이를 내려야, 제대로 운동이 되죠.” 스쿼트를 할
병따개
3.8(11)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대생 윤지는 성욕이 왕성하다는 것 말고는 인생에 별 장애물 없이 순탄히 살아온 인물이다. 그런데 어느날, 불미스러운 사건을 시작으로 윤지의 신체는 정체 모를 괴증상에 시달린다. 바로 1시간마다 남자와 섹스를 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실신해 버리는 것. 그에 대학 졸업 이후 1년이 넘게 칩거하며 은둔생활을 하고 있었던 윤지였는데 우연히 TV에서 청춘드라마를 본 후 자극을 받아 다시 바깥에 나가리라 굳게 다짐하고 이력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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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텐북
4.3(570)
※본 소설에는 SM, 도구플, 스팽, 본디지, 브레스컨트롤, 여성 사정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나 때려 줘.” “…누나, 설마 진짜 바람피운 거예요? 아니, 우리가 쓴 콘돔이 몇 갠데.” “…태인아, 끝까지 숨기려고 했는데… 나도 한계야. 사실은, 나… 나 마…조히스트야.” “…네?” “나도 알아, 이런 말 하면 네가 날 어떻게 생각할지…. 그렇지만, 나 이제 너한테 모든 걸 솔직하게 털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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