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연
조은세상
4.3(3)
남편인 정민에게 외면받으며 몇 년을 고독하게 지낸 여자, 은수.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친절해진 남편으로 인해 당황하면서도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중, 그녀는 정민의 친구가 추천해 준 <선이야기>라는 회사에서 협업할 작가를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입사하게 된다. 원치 않던 결혼으로 인해 잔뜩 이용당하고 이혼한 남자, 선우. 영화를 제작하며 <선이야기>를 운영하는 그는 새로 소개받은 은수의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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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울
연담
총 3권완결
3.9(47)
돈이 궁해 지원한 월 300만원의 중학수준 고액과외. 그런데, 중학교 때 짝꿍이었던 지긋지긋한 그 놈이 내 학생이다. "맞다. 아까 사거리에서 사람들이 너 카메라로 엄청 찍어 갔어." "알아. 존나 멋있었겠지." 여전히 거침없는 녀석 때문에 매일이 위태로워도 자본주의에 물든 가슴으로, 딱 한 달만 버티자고 다짐했건만- “그러고 있다간 차에 치여. 조심해.” “내 걱정한거야?” “뭐, 겸사겸사.” 한겨울 서리 같던 녀석이 점점 다정해진다. 나,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
예소
썸스토리
3.5(2)
반백수 무명모델 이세은, 펑크난 광고 촬영 땜빵을 위해 투입된 그녀는 그 곳에서 동경하던 톱스타 백시원을 만난다. “첫눈에 반했으니 사귀어달라고 하면 믿어줄래?” 처음 만난 사이에 제아무리 백시원이라지만 고백이라니? 미친놈...이신가? 잘생쁨한 얼굴 때문에 잠깐 설레긴 했지만 희대의 카사노바란 찌라시가 팩트였음을 깨달은 세은은 내적갈등 끝에 호기롭게 그의 고백을 거절하기로 한다. 그런데 술 마시고 일어났더니 내 옆에 백시원이...? 이것도 충격
소장 2,900원전권 소장 8,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