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아
와이엠북스
4.1(143)
“나는 그 사람의 운명을 알고 있어.” 우연한 사건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간 혜인. 낯선 남자와 뒤바뀐 운명을 돌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온다. “저기요…….” “네?” “혹시 절 아시나요?” 하지만 모른 채 살아가면 좋을 그 남자가 자꾸 혜인의 주변을 서성이는데……. “이별을 앞둔 사랑을 시작하긴 싫어요. 사랑할 수 있는 건 이 사랑이 영원할 거란 막연한 확신 때문이잖아요. 한 사람은 영원을, 한 사람은 이별을 생각하면서 같은 사랑을 만들어갈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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