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초이
이지콘텐츠
총 2권완결
4.0(3)
“결혼하자, 승아야.” 운영하던 회사의 재정 악화로 궁지에 몰린 승아에게 유일한 동아줄은 소꿉친구의 프러포즈였다. 여자에 관심 없던 재하가 계약 결혼을 제안한 것. 회사 인수를 조건으로 한 결혼 생활이니 친구일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을 줄만 알았지만……. “뭐라고 그랬어?” “같이 자자고.” 어느새 재하는 남자의 눈을 하고 그녀를 원해 온다. 서로의 치부까지 속속들이 아는 친구 사이에서 아찔한 긴장감에 서로를 의식하는 신혼부부로. 20여 년의 친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
오란치오
그래출판
4.0(2)
24년 전 사망한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 신현 그룹의 회장이 되려는 은주. 하지만 할아버지인 신 회장은 완강히 반대하며 거래를 제안한다. 그것은 바로 부모님과 함께 죽은 운전기사의 아들인 지한과 결혼하라는 것! ‘좋아요, 결혼할게요.’ 사랑 없는 결혼이었지만, 고민 따위는 하지 않았다. 복수를 위해서라면 못 할 짓이 없었기에. “정말 결혼식 안 할 거야?” 지한의 물음에 은주는 인상을 찡그렸다. “나 같은 말 여러 번 하는 것 정말 싫어하는데.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