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A·LIST
총 4권완결
4.4(32)
“편안한 남자? 네 인생에 그런 새끼는 영원히 없어.” “대표님, 여기서 저한테 하셨던 말 기억하세요? 저한테 사귀자고 하셨던… 그 제안이요.” “그 답변 이미 끝난 거 아니었나?” “아뇨. 제 기억에는 아직 정식으로 답변드린 적 없는 거로 압니다.” “…정식으로 답한 적이 없다?” 입술을 비틀며 웃는 강우가 꾹꾹 제 미간을 신경질적으로 눌렀다. “아주 잠깐 대표님 같은 사람하고 만나면 나도 편하게 살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4,800원
차윤영
동아
총 2권완결
3.9(32)
“만약 아가씨의 운명이 다른 세계에 속해 있다면,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이 아닌 다른 곳으로 떠나 볼 의향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나요?” 친구를 따라가 우연히 점을 보게 된 지수는 점집 할머니로부터 의아한 말을 듣게 되고, 책 한 권을 선물 받는다. “…내 남자 친구 히어로에게 개기면 죽음뿐?” 유치하고 뻔한 로맨스 소설이지만 어쩐지 읽어 보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고, 예상대로 얼마 못 가 지루함을 느낀 지수는 책을 덮어 버리는데. 눈을 떠 보니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600원
진이현
스칼렛
총 3권완결
4.0(3)
함께 손을 잡고 걸었던 첫사랑 강지후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5년 후. 그 강지후가 직장 상사가 되어 제 앞에 나타났다. 이상하게도 그는 5년 전의 기억이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 그래서 은비도 지금까지 담아 두었던 마음을 접기로 다짐하는데……. 그런데 이 남자, 자꾸 자신에게 집착하며 따라다닌다. 아무리 그를 피하고 밀어내도 소용이 없다. “오늘은 많이 마시지 마라.” “왜요?” “분위기 타고 있잖아. 그럼 빨리 취할 텐데. 사실 나도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0,000원
몬루
조은세상
3.6(10)
첫 경험 도중 기절해버린 뒤 창피함을 견딜 수 없어 달아났던 그녀, 우설아. 이후 섹스 트라우마가 생긴 그녀의 앞에…… 전 남친 강지혁이 나타났다!? “우설아 씨는 예전부터 참 잘했지.” “……뭐를요?” “나 열받게 하는 거. 한 번 도망간 사람이 두 번을 도망 못 가겠어?” 그녀와 마찬가지로 트라우마가 생긴 지혁은 설아가 10년 전처럼 도망갈 수 없도록 계약서를 쓰게 하는데……. “그럼 제가 뭐를 책임져야 하나요? 어떻게 하면 저를 용서해주실
소장 3,500원
서재인
4.5(295)
경기도 외곽 산골 언저리 별장의 도련님 서희재. 그곳엔 그의 여름의 모든 순간을 훔쳐 가는 도둑이 있었다. 별장 관리인의 딸, 이차영. 그 아름다운 도둑은 기어코 희재를 그대로 집어삼켜 버린다. 그러나 희재를 무너뜨린 여자의 배신, 그리고 그렇게 맞이한 두 사람의 끝. 다시는 그녀를 보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이차영은 뻔뻔하게도 다시 그의 앞에 나타났다. 이 거슬림을 무시할 수 없다면 네게도 똑같은 비참함을 선사하고 싶다. *** “넌 여전히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은재이
와이엠북스
4.1(32)
풋풋했던 고교시절의 첫사랑. 그와 운명처럼 재회했다. 그것도 팀장님과 신입 사원의 관계로? <경영기획팀 팀장, 강태하> 그러나 조직도에 적힌 낯선 이름. 기억과는 전혀 다른 낯설고 차가운 말투. “팀원이 된 걸 환영합니다, 연보라 씨.” ‘내 이름은 진재헌이다. 일 년 동안 잘해 보자, 우리.’ 보라는 다정했던 선생님에 대한 옛 추억을 되짚어 보지만 결국 강태하 팀장에게서 재헌을 찾길 포기하고 마음을 닫기 시작하는데. “연보라 씨, 이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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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엔
라떼북
3.6(36)
*작품 키워드: 현대물, 오해, 재회물, 사내연애,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후회남, 유혹남, 집착남, 평범녀, 상처녀, 짝사랑녀, 동정녀, 순진녀, 순정녀 5년 전 헤어진 남자친구가 회사의 새 대표로 부임했다. 과거 재벌가의 자제로 학교 내에서 최고의 주목을 받았던 그. 지금은 태한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윤주혁. 자신이 일방적으로 끊어낸 관계였기 때문에, 서윤은 흔들리는 시선을 숨기지 못했다.
소장 3,000원
또다른
블라썸
4.2(13)
#재회물 #동거 #오피스로맨스 #갑을관계 #비밀연애 #재벌남 #직진남 #집착남 #계략남 #후회남 #평범녀 #털털녀 #철벽녀 #짝사랑녀 #상처녀 전세 사기를 당하고 길바닥에 나앉기 직전인 단비. 현 집주인을 수소문해 겨우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그런데. “할 말 있어서 부른 거 아냐? 부탁할 일 있으면 해.” 집주인은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그 남자’였다! “……아니에요. 먼저 일어나 보겠습니다.” “살 곳은 정했어? 설마, 길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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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꽃
4.0(32)
7년 전. 갑작스런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녀, 조하영. 지나버린 추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 채 새 삶을 씩씩하게 살아가려는데……. “학교 그만두고 우리 회사 들어와.” 가장 필요했던 순간 그녀를 떠났던 그, 우태석이 그녀를 찾아온다. 그것도 재벌가의 일원으로. “앞으로 보지 말죠. 우리.” “아니, 계속 보게 될 거야, 우리.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 7년 만에 나타난 그는……. 그녀가 기억하고 사랑하던 그가 아닌 것 같다. “하영아
소장 4,000원
랑새
에이블
3.8(8)
“난 해야겠는데, 이 결혼.” 남다른 두뇌와 철두철미한 성정, 우월한 외모까지 겸비한 ‘강 소프트’의 사장 강해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릴 하시는 거예요!” 가늘고 길게, 조용하고 무난하게 버티는 것만이 목표인 ‘강 소프트’의 비서 오하리. 그들은 회사를 벗어나 정략 맞선에서 다시 만난다. ‘전 레이스남하곤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요!’ 게다가 하리는 그를 변태로 오인하기까지 하는데. 절대로 어른들만 좋은 이 말도 안 되는 맞선을 성사시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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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스(Chance)
더로맨틱
3.4(21)
“그 다이어트가 사람 여럿 잡는군. 뺄 데가 어디 있다고 그런 다이어트를 해? 포동포동 예쁘던 볼살이 확 빠져서 에티오피아 난민처럼 애처롭게 보이잖아.” 잠깐! 예뻐? 내가? 그리고 애처롭다니? 이 황소도 때려잡을 건강 그 자체인 최고은이? 태어날 때부터 현기증과는 거리가 먼 여자, 최고은. 다이어트로 인해 난생처음 남자의 품에 쓰러져 버린다. 자신을 안아 준 남자의 정체는 오리무중. 남자에 대한 단서는 탄탄한 가슴과 식스 팩, 그리고 특별한
소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