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돌
로망띠끄
4.0(6)
“남들보다 조금 일찍 너를 알아봤을 뿐이야.” 누군가에겐 첫사랑이 되지만, 다른 누군가는 짝사랑이 되었다. “열다섯 살의 너도 좋지만, 난 지금의 널 사랑해.” 사랑을 지키려던 한 남자는 20년을 훌쩍 뛰어넘어야 했고, 그 사랑을 기다려온 다른 남자는 20년을 기다려야 했다. 두 남자 사이에서 ‘소녀’가 된 그녀는 ‘스무 살’에 진짜 사랑을 시작했다! - 본문 중에서 - “너랑 나랑 어른이 돼 만난 거라면 어땠을까.” “아직 어른이 안 돼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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